레알 마드리드, 5골 환상 경기

⊙앵커: 호나우두, 피구, 라울 등 스타들의 군단인 스페인 프로축구의 레알마드리드가 5골을 몰아넣는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피구와 라울의 발을 거쳐 호나우두가 결정지은 레알마드리드의 선제골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호나우두의 연속골에 이어 라울의 다리를 맞고 들어간 세번째 골.
행운의 득점을 기록한 라울이 이번에는 직접 네번째 골을 넣습니다. 구띠의 마무리골을 포함해 5골을 몰아넣은 별들의 팀 레알마드리드는 한 골을 만회한 레알마요르카를 5:1로 침몰시켰습니다.
타깃월드챌린지컵 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두 탈환에 나선 타이거 우즈.
그러나 전 날 9언더파를 치며 우증을 6타차로 앞서던 선두 해링턴의 상승세는 꺾일 줄을 모릅니다.
막판 선전에도 불구하고 해링턴을 추격하지 못한 우즈는 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해 20언더파를 친 해링턴에 이어 2위에 머물렀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