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 이한동, 김영규, 김길수, 장세동 후보의 TV합동토론이 열렸습니다.
저마다 색깔 있는 공약으로 자신을 알리는 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3 후보들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TV토론.
그런 만큼 상호 공방보다는 자신을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 후보는 권력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한동(하나로 국민연합 대통령 후보): 집권한 이후 1년 이내에 분권형 이원집정부제로 개헌을 추진하고.
⊙기자: 사회당 김영규 후보는 재벌개혁과 WTO 탈퇴를 공약했습니다.
⊙김영규(사회당 대통령 후보): 우리 농민을 다 죽이는 그런 개방을 요구한다면 우리 사회당은 WTO를 즉시 탈퇴하겠습니다.
⊙기자: 호국당 김길수 후보는 선거공영제를 더욱 강화하자고 말합니다.
⊙김길수(호국당 대통령 후보): 제가 당선될 리도 없습니다마는 당선이 된다면 저는 선거법부터 고치겠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겠습니다.
⊙기자: 무소속 장세동 후보는 철새정치인 비판과 자질론을 강조했습니다.
⊙장세동(무소속 대통령 후보): 이방, 저방 아무데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것은 걸레밖에 없습니다.
그런 혹독한 표현을 받아도 마땅합니다.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핵 문제가 선거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위해 새로운 안보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동아시아 관련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안보협의체, 즉 피스라운드의 구성을 제안합니다.
⊙기자: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저마다 색깔 있는 공약으로 자신을 알리는 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3 후보들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TV토론.
그런 만큼 상호 공방보다는 자신을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 후보는 권력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한동(하나로 국민연합 대통령 후보): 집권한 이후 1년 이내에 분권형 이원집정부제로 개헌을 추진하고.
⊙기자: 사회당 김영규 후보는 재벌개혁과 WTO 탈퇴를 공약했습니다.
⊙김영규(사회당 대통령 후보): 우리 농민을 다 죽이는 그런 개방을 요구한다면 우리 사회당은 WTO를 즉시 탈퇴하겠습니다.
⊙기자: 호국당 김길수 후보는 선거공영제를 더욱 강화하자고 말합니다.
⊙김길수(호국당 대통령 후보): 제가 당선될 리도 없습니다마는 당선이 된다면 저는 선거법부터 고치겠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겠습니다.
⊙기자: 무소속 장세동 후보는 철새정치인 비판과 자질론을 강조했습니다.
⊙장세동(무소속 대통령 후보): 이방, 저방 아무데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것은 걸레밖에 없습니다.
그런 혹독한 표현을 받아도 마땅합니다.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핵 문제가 선거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위해 새로운 안보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동아시아 관련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안보협의체, 즉 피스라운드의 구성을 제안합니다.
⊙기자: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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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후보 토론서 다양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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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2-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어젯밤 이한동, 김영규, 김길수, 장세동 후보의 TV합동토론이 열렸습니다.
저마다 색깔 있는 공약으로 자신을 알리는 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3 후보들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TV토론.
그런 만큼 상호 공방보다는 자신을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 후보는 권력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한동(하나로 국민연합 대통령 후보): 집권한 이후 1년 이내에 분권형 이원집정부제로 개헌을 추진하고.
⊙기자: 사회당 김영규 후보는 재벌개혁과 WTO 탈퇴를 공약했습니다.
⊙김영규(사회당 대통령 후보): 우리 농민을 다 죽이는 그런 개방을 요구한다면 우리 사회당은 WTO를 즉시 탈퇴하겠습니다.
⊙기자: 호국당 김길수 후보는 선거공영제를 더욱 강화하자고 말합니다.
⊙김길수(호국당 대통령 후보): 제가 당선될 리도 없습니다마는 당선이 된다면 저는 선거법부터 고치겠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겠습니다.
⊙기자: 무소속 장세동 후보는 철새정치인 비판과 자질론을 강조했습니다.
⊙장세동(무소속 대통령 후보): 이방, 저방 아무데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것은 걸레밖에 없습니다.
그런 혹독한 표현을 받아도 마땅합니다.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핵 문제가 선거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위해 새로운 안보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동아시아 관련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안보협의체, 즉 피스라운드의 구성을 제안합니다.
⊙기자: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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