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과 휴일 사이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무려 10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차 한 대가 길 한복판에서 뒤집힌 채 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고원인은 음주운전입니다.
구급차로 옮겨지는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26, 만취상태입니다.
⊙사고 운전자: 감사해요...
⊙기자: 사고 차량을 견인하기에 앞서 시작된 바로 뒤집기 작업입니다.
네 사람이 동원돼 가까스로 해결했습니다.
지하차도 입구 기둥을 그랜져 승용차가 정면으로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엔진부문 전체가 잘린 듯 함몰됐고 운전석도 조각조각 부서질 정도로 충격이 셌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속도계가 110km에 멈춰 있는 점으로 미뤄 과속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터널을 달리던 좌석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빨리 나와요... 여기 사다리 갖고와...
⊙기자: 운전자와 승객 4명은 재빨리 대피했지만 뒷바퀴 부분에서 시작된 불은 30여 분 동안 차량 내부를 다 태우고서야 꺼졌습니다.
불길이 삽시간에 번져 소화기는 써보지도 못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 사이 서울시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무려 120여 건.
이 때문에 140여 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차 한 대가 길 한복판에서 뒤집힌 채 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고원인은 음주운전입니다.
구급차로 옮겨지는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26, 만취상태입니다.
⊙사고 운전자: 감사해요...
⊙기자: 사고 차량을 견인하기에 앞서 시작된 바로 뒤집기 작업입니다.
네 사람이 동원돼 가까스로 해결했습니다.
지하차도 입구 기둥을 그랜져 승용차가 정면으로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엔진부문 전체가 잘린 듯 함몰됐고 운전석도 조각조각 부서질 정도로 충격이 셌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속도계가 110km에 멈춰 있는 점으로 미뤄 과속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터널을 달리던 좌석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빨리 나와요... 여기 사다리 갖고와...
⊙기자: 운전자와 승객 4명은 재빨리 대피했지만 뒷바퀴 부분에서 시작된 불은 30여 분 동안 차량 내부를 다 태우고서야 꺼졌습니다.
불길이 삽시간에 번져 소화기는 써보지도 못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 사이 서울시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무려 120여 건.
이 때문에 140여 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통사고 하루새 120건
-
- 입력 2002-12-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주말과 휴일 사이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무려 10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차 한 대가 길 한복판에서 뒤집힌 채 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고원인은 음주운전입니다.
구급차로 옮겨지는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26, 만취상태입니다.
⊙사고 운전자: 감사해요...
⊙기자: 사고 차량을 견인하기에 앞서 시작된 바로 뒤집기 작업입니다.
네 사람이 동원돼 가까스로 해결했습니다.
지하차도 입구 기둥을 그랜져 승용차가 정면으로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엔진부문 전체가 잘린 듯 함몰됐고 운전석도 조각조각 부서질 정도로 충격이 셌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속도계가 110km에 멈춰 있는 점으로 미뤄 과속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터널을 달리던 좌석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빨리 나와요... 여기 사다리 갖고와...
⊙기자: 운전자와 승객 4명은 재빨리 대피했지만 뒷바퀴 부분에서 시작된 불은 30여 분 동안 차량 내부를 다 태우고서야 꺼졌습니다.
불길이 삽시간에 번져 소화기는 써보지도 못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 사이 서울시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무려 120여 건.
이 때문에 140여 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