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한경태, 유럽을 향하여
입력 2002.12.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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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최고의 핸드볼 골키퍼인 충청 하나은행의 한경태가 본격적으로 유럽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개막된 핸드볼큰잔치인 개막전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철벽수비를 과시하며 윤경신 등과 함께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을 일궈낸 골키퍼 한경태.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 한경태가 빅리그인 유럽행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한경태는 오는 25일 스위스로 출국해 타국 선수들이 테스트를 받는 옐로컵에 출전합니다.
짧지만 사흘 동안 기량을 뽐내면서 스카우터들의 러브콜을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한경태(충청하나은행 골키퍼): 예전에는 좀 망설이고 그런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저 자신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기자: 이미 국내 선수 10여 명이 유럽 각국에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현재 한경태의 빅리그행은 유럽무대 경험이 있는 대선배 강재원 씨 그리고 소속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191cm의 큰 키와 뛰어난 순발력은 94년 이석형에 이어서 해외 진출 골키퍼의 자질로써 손색 없다는 평가입니다.
⊙김태훈(충청하나은행 감독): 유럽무대에서는 골킵이라는 게 아주 눈에 보이지 않은 이상은 선발하기가 힘든데 그래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유럽행에 설렌 한경태는 오늘 경희대와의 큰잔치 개막전에서 무려 50%의 방어율을 과시하며 12득점을 올린 윤경민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경태의 활약을 지켜 볼 수 있는 핸드볼큰잔치는 남자부 10개 팀과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다음 달 16일까지 펼쳐집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철벽수비를 과시하며 윤경신 등과 함께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을 일궈낸 골키퍼 한경태.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 한경태가 빅리그인 유럽행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한경태는 오는 25일 스위스로 출국해 타국 선수들이 테스트를 받는 옐로컵에 출전합니다.
짧지만 사흘 동안 기량을 뽐내면서 스카우터들의 러브콜을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한경태(충청하나은행 골키퍼): 예전에는 좀 망설이고 그런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저 자신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기자: 이미 국내 선수 10여 명이 유럽 각국에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현재 한경태의 빅리그행은 유럽무대 경험이 있는 대선배 강재원 씨 그리고 소속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191cm의 큰 키와 뛰어난 순발력은 94년 이석형에 이어서 해외 진출 골키퍼의 자질로써 손색 없다는 평가입니다.
⊙김태훈(충청하나은행 감독): 유럽무대에서는 골킵이라는 게 아주 눈에 보이지 않은 이상은 선발하기가 힘든데 그래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유럽행에 설렌 한경태는 오늘 경희대와의 큰잔치 개막전에서 무려 50%의 방어율을 과시하며 12득점을 올린 윤경민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경태의 활약을 지켜 볼 수 있는 핸드볼큰잔치는 남자부 10개 팀과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다음 달 16일까지 펼쳐집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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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볼 한경태, 유럽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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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2-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아시아 최고의 핸드볼 골키퍼인 충청 하나은행의 한경태가 본격적으로 유럽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개막된 핸드볼큰잔치인 개막전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철벽수비를 과시하며 윤경신 등과 함께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을 일궈낸 골키퍼 한경태.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 한경태가 빅리그인 유럽행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한경태는 오는 25일 스위스로 출국해 타국 선수들이 테스트를 받는 옐로컵에 출전합니다.
짧지만 사흘 동안 기량을 뽐내면서 스카우터들의 러브콜을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한경태(충청하나은행 골키퍼): 예전에는 좀 망설이고 그런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저 자신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기자: 이미 국내 선수 10여 명이 유럽 각국에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현재 한경태의 빅리그행은 유럽무대 경험이 있는 대선배 강재원 씨 그리고 소속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191cm의 큰 키와 뛰어난 순발력은 94년 이석형에 이어서 해외 진출 골키퍼의 자질로써 손색 없다는 평가입니다.
⊙김태훈(충청하나은행 감독): 유럽무대에서는 골킵이라는 게 아주 눈에 보이지 않은 이상은 선발하기가 힘든데 그래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유럽행에 설렌 한경태는 오늘 경희대와의 큰잔치 개막전에서 무려 50%의 방어율을 과시하며 12득점을 올린 윤경민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경태의 활약을 지켜 볼 수 있는 핸드볼큰잔치는 남자부 10개 팀과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다음 달 16일까지 펼쳐집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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