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당선자 내외, 소년의 집 방문

입력 2002.12.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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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내외는 오늘 서울 음양동에 있는 시립 소년의 집을 방문해 원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노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자신은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지만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희망을 가지면 모든지 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이웃을 사랑하면 다함께 잘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서화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에서 불이 나 손자 63살 신복영 씨가 숨지고 경기도 기념물 134호로 지정된 30평 규모의 목조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일단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2부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최규선 씨로부터 20만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민주당 설 훈 의원을 오늘 오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내국인이 사용할 수 있는 면세점이 제주공항과 제주항 연안 여객터미널 등 3곳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내국인 면세점은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제주도를 드나드는 19세 이상의 내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고 한 사람이 한 번에 35만원 이하로 1년에 4번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그룹 송길승 회장과 임직원이 50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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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당선자 내외, 소년의 집 방문
    • 입력 2002-12-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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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내외는 오늘 서울 음양동에 있는 시립 소년의 집을 방문해 원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노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자신은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지만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희망을 가지면 모든지 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이웃을 사랑하면 다함께 잘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서화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에서 불이 나 손자 63살 신복영 씨가 숨지고 경기도 기념물 134호로 지정된 30평 규모의 목조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일단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2부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최규선 씨로부터 20만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민주당 설 훈 의원을 오늘 오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내국인이 사용할 수 있는 면세점이 제주공항과 제주항 연안 여객터미널 등 3곳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내국인 면세점은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제주도를 드나드는 19세 이상의 내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고 한 사람이 한 번에 35만원 이하로 1년에 4번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그룹 송길승 회장과 임직원이 50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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