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체로 맑음

입력 2002.12.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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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정말 2002년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기상현상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는데요, 특히 태풍 루사가 강타하면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있었고 또 강릉지방은 하루 만에 87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또 봄철 최악의 황사로 황사특보제가 만들어지기도 했는데요, 부디 2003년에는 이런 비상재앙 없이 순탄한 날만 계속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행히 새해 첫 날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로 출발하면서 대부분 지방에서 일출을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새벽녘에 눈이 조금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낮은 눈구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의 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그밖에 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맑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철원이 영하 17도로 해돋이 구경하러 가시는 분들은 옷차림 두툼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도 등 전국이 영하 1도에서 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앵커: 차분히 한 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상으로 2002년 마지막 날 8시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앵커: 한 해 동안 애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희는 2003년 새해에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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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대체로 맑음
    • 입력 2002-12-31 20:00:00
    뉴스타임
⊙기자: 정말 2002년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기상현상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는데요, 특히 태풍 루사가 강타하면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있었고 또 강릉지방은 하루 만에 87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또 봄철 최악의 황사로 황사특보제가 만들어지기도 했는데요, 부디 2003년에는 이런 비상재앙 없이 순탄한 날만 계속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행히 새해 첫 날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로 출발하면서 대부분 지방에서 일출을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새벽녘에 눈이 조금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낮은 눈구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의 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그밖에 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맑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철원이 영하 17도로 해돋이 구경하러 가시는 분들은 옷차림 두툼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도 등 전국이 영하 1도에서 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앵커: 차분히 한 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상으로 2002년 마지막 날 8시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앵커: 한 해 동안 애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희는 2003년 새해에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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