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동물원에서 태어날 확률 1000만분의 1이라는 백사자가 줄줄이 태어났습니다.
서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기사자의 털이 온통 하얗습니다.
태어난 지 2주 됐습니다.
독일에서 들여온 암수 사자에서 세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났습니다.
정상적인 사자와 비교해 보면 털 색깔의 차이가 더욱 확연합니다.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지금은 동물원 안의 인공 포육실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백사자의 출산은 동물원에서만 지난 석 달간 벌써 세번째입니다.
백사자의 출산 확률이 1000만분의 1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로써 동물원은 전세계에 30여 마리밖에 없다는 백사자를 다섯 마리나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일범(대전동물원 동물관리 팀장): 생산된 흰사자를 많이 확보해서 흰사자 사파리를 계획하는 게 저희 큰 과제입니다.
⊙기자: 동물원측은 특히 아기 백사자들의 아비가 모두 한 수컷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아기사자의 유전자를 감식해 유전적 특성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서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기사자의 털이 온통 하얗습니다.
태어난 지 2주 됐습니다.
독일에서 들여온 암수 사자에서 세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났습니다.
정상적인 사자와 비교해 보면 털 색깔의 차이가 더욱 확연합니다.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지금은 동물원 안의 인공 포육실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백사자의 출산은 동물원에서만 지난 석 달간 벌써 세번째입니다.
백사자의 출산 확률이 1000만분의 1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로써 동물원은 전세계에 30여 마리밖에 없다는 백사자를 다섯 마리나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일범(대전동물원 동물관리 팀장): 생산된 흰사자를 많이 확보해서 흰사자 사파리를 계획하는 게 저희 큰 과제입니다.
⊙기자: 동물원측은 특히 아기 백사자들의 아비가 모두 한 수컷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아기사자의 유전자를 감식해 유전적 특성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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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사자 세 쌍둥이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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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1-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전동물원에서 태어날 확률 1000만분의 1이라는 백사자가 줄줄이 태어났습니다.
서영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기사자의 털이 온통 하얗습니다.
태어난 지 2주 됐습니다.
독일에서 들여온 암수 사자에서 세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났습니다.
정상적인 사자와 비교해 보면 털 색깔의 차이가 더욱 확연합니다.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지금은 동물원 안의 인공 포육실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백사자의 출산은 동물원에서만 지난 석 달간 벌써 세번째입니다.
백사자의 출산 확률이 1000만분의 1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로써 동물원은 전세계에 30여 마리밖에 없다는 백사자를 다섯 마리나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일범(대전동물원 동물관리 팀장): 생산된 흰사자를 많이 확보해서 흰사자 사파리를 계획하는 게 저희 큰 과제입니다.
⊙기자: 동물원측은 특히 아기 백사자들의 아비가 모두 한 수컷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아기사자의 유전자를 감식해 유전적 특성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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