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회담…“향후 연합훈련도 협의할 것”
입력 2018.06.28 (17:03)
수정 2018.06.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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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국방장관이 오늘 오후 국방부에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진전 조치 등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의 시기와 규모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만났습니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은 올해 들어 세번쨉니다.
[송영무/국방부 장관 : "북미 정상간 공동합의에 따라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다."]
매티스 장관은 연합훈련 일시 중단이 북미 협상 등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매티스/미 국방 장관 : "8월 연합훈련 일시 중단은 한반도 내 문제들이 가장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하는 외교관들의 협상이 잘 될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킬 것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장관은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잠정 중단 이후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각 부대의 전투대비태세를 고려해 한미가 긴밀하게 훈련의 시기와 규모 내용을 협의한 뒤 공동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또, 북한이 선의의 대화를 지속하는 한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정착을 위한 조치를 지속해 강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2023년쯤으로 예상되는 전작권 전환 준비와 관련해 필요한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중국 방문에 이어 오늘 한미 회담을 마친 뒤 내일 일본에서 오노데라 방위상과의 회담으로 동북아 순방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한미 국방장관이 오늘 오후 국방부에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진전 조치 등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의 시기와 규모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만났습니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은 올해 들어 세번쨉니다.
[송영무/국방부 장관 : "북미 정상간 공동합의에 따라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다."]
매티스 장관은 연합훈련 일시 중단이 북미 협상 등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매티스/미 국방 장관 : "8월 연합훈련 일시 중단은 한반도 내 문제들이 가장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하는 외교관들의 협상이 잘 될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킬 것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장관은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잠정 중단 이후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각 부대의 전투대비태세를 고려해 한미가 긴밀하게 훈련의 시기와 규모 내용을 협의한 뒤 공동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또, 북한이 선의의 대화를 지속하는 한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정착을 위한 조치를 지속해 강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2023년쯤으로 예상되는 전작권 전환 준비와 관련해 필요한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중국 방문에 이어 오늘 한미 회담을 마친 뒤 내일 일본에서 오노데라 방위상과의 회담으로 동북아 순방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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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6-28 17: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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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이 오늘 오후 국방부에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진전 조치 등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의 시기와 규모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만났습니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은 올해 들어 세번쨉니다.
[송영무/국방부 장관 : "북미 정상간 공동합의에 따라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다."]
매티스 장관은 연합훈련 일시 중단이 북미 협상 등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매티스/미 국방 장관 : "8월 연합훈련 일시 중단은 한반도 내 문제들이 가장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하는 외교관들의 협상이 잘 될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킬 것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장관은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잠정 중단 이후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각 부대의 전투대비태세를 고려해 한미가 긴밀하게 훈련의 시기와 규모 내용을 협의한 뒤 공동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또, 북한이 선의의 대화를 지속하는 한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정착을 위한 조치를 지속해 강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2023년쯤으로 예상되는 전작권 전환 준비와 관련해 필요한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중국 방문에 이어 오늘 한미 회담을 마친 뒤 내일 일본에서 오노데라 방위상과의 회담으로 동북아 순방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한미 국방장관이 오늘 오후 국방부에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진전 조치 등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의 시기와 규모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만났습니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은 올해 들어 세번쨉니다.
[송영무/국방부 장관 : "북미 정상간 공동합의에 따라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다."]
매티스 장관은 연합훈련 일시 중단이 북미 협상 등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매티스/미 국방 장관 : "8월 연합훈련 일시 중단은 한반도 내 문제들이 가장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하는 외교관들의 협상이 잘 될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킬 것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장관은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잠정 중단 이후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각 부대의 전투대비태세를 고려해 한미가 긴밀하게 훈련의 시기와 규모 내용을 협의한 뒤 공동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또, 북한이 선의의 대화를 지속하는 한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정착을 위한 조치를 지속해 강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2023년쯤으로 예상되는 전작권 전환 준비와 관련해 필요한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중국 방문에 이어 오늘 한미 회담을 마친 뒤 내일 일본에서 오노데라 방위상과의 회담으로 동북아 순방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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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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