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보안 해결, IC카드 도입
입력 2003.01.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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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IC카드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운전자가 신용카드를 종업원에게 건넵니다.
신용카드가 복제돼 범죄에 악용될 수 있지만 운전석에서 무심코 전표에 서명만 합니다.
⊙정영환(서울 화곡동): 내리기 귀찮아서 믿고 그냥 주는 거죠.
⊙기자: 은행에서도 비밀번호가 적힌 출금전표를 작성하다 틀리면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는 고객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전표는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이 마그네틱카드의 경우 이 리더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신용카드에 있는 정보를 복제해 낼 수 있습니다.
리더기에 넣자 신용카드에 담긴 각종 암호체계가 컴퓨터 화면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박철수(서울 중부경찰서 강력반장): 한 10분만 배워도 누구나 위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간단하고 또 마그네틱 정보를 빼기도 간단하고...
⊙기자: 이에 따라 위변조나 복제가 쉽지 않은 IC카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성빈(비자 코리아 부장): 2006년까지 IC카드와 마그네틱카드를 겸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기자: 금융감독원도 뒤늦게 은행에서 돈을 찾을 때 비밀번호를 쓰지 않게 하고 카드발급 때도 비밀번호를 고객이 직접 입력하는 등의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운전자가 신용카드를 종업원에게 건넵니다.
신용카드가 복제돼 범죄에 악용될 수 있지만 운전석에서 무심코 전표에 서명만 합니다.
⊙정영환(서울 화곡동): 내리기 귀찮아서 믿고 그냥 주는 거죠.
⊙기자: 은행에서도 비밀번호가 적힌 출금전표를 작성하다 틀리면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는 고객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전표는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이 마그네틱카드의 경우 이 리더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신용카드에 있는 정보를 복제해 낼 수 있습니다.
리더기에 넣자 신용카드에 담긴 각종 암호체계가 컴퓨터 화면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박철수(서울 중부경찰서 강력반장): 한 10분만 배워도 누구나 위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간단하고 또 마그네틱 정보를 빼기도 간단하고...
⊙기자: 이에 따라 위변조나 복제가 쉽지 않은 IC카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성빈(비자 코리아 부장): 2006년까지 IC카드와 마그네틱카드를 겸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기자: 금융감독원도 뒤늦게 은행에서 돈을 찾을 때 비밀번호를 쓰지 않게 하고 카드발급 때도 비밀번호를 고객이 직접 입력하는 등의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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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보안 해결, IC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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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런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IC카드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운전자가 신용카드를 종업원에게 건넵니다.
신용카드가 복제돼 범죄에 악용될 수 있지만 운전석에서 무심코 전표에 서명만 합니다.
⊙정영환(서울 화곡동): 내리기 귀찮아서 믿고 그냥 주는 거죠.
⊙기자: 은행에서도 비밀번호가 적힌 출금전표를 작성하다 틀리면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는 고객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전표는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이 마그네틱카드의 경우 이 리더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신용카드에 있는 정보를 복제해 낼 수 있습니다.
리더기에 넣자 신용카드에 담긴 각종 암호체계가 컴퓨터 화면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박철수(서울 중부경찰서 강력반장): 한 10분만 배워도 누구나 위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간단하고 또 마그네틱 정보를 빼기도 간단하고...
⊙기자: 이에 따라 위변조나 복제가 쉽지 않은 IC카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성빈(비자 코리아 부장): 2006년까지 IC카드와 마그네틱카드를 겸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기자: 금융감독원도 뒤늦게 은행에서 돈을 찾을 때 비밀번호를 쓰지 않게 하고 카드발급 때도 비밀번호를 고객이 직접 입력하는 등의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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