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10,790원 vs 7,530원”…노사, 내년 최저임금 제안 공개
입력 2018.07.06 (07:10) 수정 2018.07.06 (07:55)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의 요구수준이 공개됐습니다.

근로자위원들은 10,790원, 사용자위원들은 7,530원을 제안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근로자위원들을 대표해 내년 최저임금으로 시급 만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경/한국노총 사무총장/근로자위원 : "지난해 16.4%를 인상했지만, 산입범위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올라갔던 효과가 반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꼭 1만 원을 실현하기 위해서 같이 좀 노력했으면 좋겠고..."]

목표를 위해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요구수준은 올해 7,530원보다 43.3% 높은 10,790원입니다.

지난 5월 최저임금법 개정으로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가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돼 인상 효과가 상쇄됐기 때문입니다.

[김성희/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교수 : "경기중에 규칙을 바꿔버린 거니까 내년도 최저임금인상을 결정할 때는 이 누락분을 포함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에서 추가인상액으로 잡아야 된다 하는 비율이 7.7%고요."]

사용자위원들은 올해와 같은 7,530원을 제시했습니다.

또, 제10차 회의부터 이틀에 걸쳐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을 위해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재원/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사용자위원 : "법에 있는 것조차도 우리 위원회에서 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 위원님들의 직무유기일 수도 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 양측의 최초 제시안을 바탕으로 다음 주 4차례 회의를 통해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오는 14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다음달 5일 법정 고시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10,790원 vs 7,530원”…노사, 내년 최저임금 제안 공개
    • 입력 2018-07-06 07:11:47
    • 수정2018-07-06 07:55:30
    뉴스광장
[앵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의 요구수준이 공개됐습니다.

근로자위원들은 10,790원, 사용자위원들은 7,530원을 제안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근로자위원들을 대표해 내년 최저임금으로 시급 만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경/한국노총 사무총장/근로자위원 : "지난해 16.4%를 인상했지만, 산입범위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올라갔던 효과가 반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꼭 1만 원을 실현하기 위해서 같이 좀 노력했으면 좋겠고..."]

목표를 위해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요구수준은 올해 7,530원보다 43.3% 높은 10,790원입니다.

지난 5월 최저임금법 개정으로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가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돼 인상 효과가 상쇄됐기 때문입니다.

[김성희/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교수 : "경기중에 규칙을 바꿔버린 거니까 내년도 최저임금인상을 결정할 때는 이 누락분을 포함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에서 추가인상액으로 잡아야 된다 하는 비율이 7.7%고요."]

사용자위원들은 올해와 같은 7,530원을 제시했습니다.

또, 제10차 회의부터 이틀에 걸쳐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을 위해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재원/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사용자위원 : "법에 있는 것조차도 우리 위원회에서 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 위원님들의 직무유기일 수도 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 양측의 최초 제시안을 바탕으로 다음 주 4차례 회의를 통해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오는 14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다음달 5일 법정 고시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