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세월호 보고 조작’ 김규현 전 차장 체포 외

입력 2018.07.06 (21:42) 수정 2018.07.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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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보고 시각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인터폴의 적색 수배를 받아온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어제(5일)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김 전 차장은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첫 서면보고를 받은 시각, 첫 유선 보고가 이뤄진 시각 등을 사실과 다르게 적은 답변서를 만들어 국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희롱·표절 논란’ 서울대 총장 후보 사퇴

논문 표절과 성희롱 등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서울대 총장 후보자 강대희 의과대 교수가 오늘(6일)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총장 후보로 최종 선정된 강 교수는 최근 여기자 성희롱과 여교수 성추행 의혹이 공개적으로 제기됐고, 논문을 이중 게재하는 등 표절 시비에도 휘말렸습니다.

“법외노조 철회” 전교조 대규모 연가 투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오늘(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정부에 법외노조 통보 즉각 취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조합원 연가, 조퇴투쟁으로 진행된 오늘(6일)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천 백여 명이 참가해 법외노조 통보 직권취소와 대통령 면담, 해직교사 원상복직 등을 촉구했습니다.

日 기록적 폭우…56만 명 대피, 4명 사망

장마 전선 등의 영향으로 사흘 동안 누적 강우량이 1미터가 넘는 등 일본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사카와 교토, 나라 등 14개 현에서 56만 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고,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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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세월호 보고 조작’ 김규현 전 차장 체포 외
    • 입력 2018-07-06 21:43:40
    • 수정2018-07-06 22: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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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보고 시각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인터폴의 적색 수배를 받아온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어제(5일)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김 전 차장은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첫 서면보고를 받은 시각, 첫 유선 보고가 이뤄진 시각 등을 사실과 다르게 적은 답변서를 만들어 국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희롱·표절 논란’ 서울대 총장 후보 사퇴

논문 표절과 성희롱 등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서울대 총장 후보자 강대희 의과대 교수가 오늘(6일)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총장 후보로 최종 선정된 강 교수는 최근 여기자 성희롱과 여교수 성추행 의혹이 공개적으로 제기됐고, 논문을 이중 게재하는 등 표절 시비에도 휘말렸습니다.

“법외노조 철회” 전교조 대규모 연가 투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오늘(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정부에 법외노조 통보 즉각 취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조합원 연가, 조퇴투쟁으로 진행된 오늘(6일)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천 백여 명이 참가해 법외노조 통보 직권취소와 대통령 면담, 해직교사 원상복직 등을 촉구했습니다.

日 기록적 폭우…56만 명 대피, 4명 사망

장마 전선 등의 영향으로 사흘 동안 누적 강우량이 1미터가 넘는 등 일본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사카와 교토, 나라 등 14개 현에서 56만 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고,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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