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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3차 방북…비핵화 이행방안은?
입력 2018.07.06 (23:05) 수정 2018.07.06 (23:1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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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세번째로 방문했습니다.

1박 2일 동안 북미정상간 비핵화 합의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미 언론은 실질적 성과를 거둘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을 두 차례 방문해 북미정상회담의 물꼬를 텄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세 번째로 북한을 찾았습니다.

이번엔 비핵화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폼페이오는 오늘(6일) 저녁 트위터로 1박2일 중 첫날 협상 일정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쟁점은 핵무기와 핵시설 등 이른바 '핵 신고 목록'을 작성하는 일입니다.

미 정보당국이 비밀 핵시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터라, 폼페이오측이 가장 신경 쓸 부분이지만, 북한이 곧이곧대로 적어낼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 관리는 이번 협상은 새로운 대화일 뿐이지 청사진을 기대해선 안된다고 말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과 뉴욕타임스 등도 이번 방북에서 가시적인 비핵화 성과가 나올지는 의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도 방북직전 트위터에서 매우 힘든 일이 앞에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애써 긍정적 시각을 보여온 트럼프 대통령과는 대비되는 대목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와 김정은 위원장이 서명한 합의문에서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실행될 것입니다."]

이처럼 비핵화 이행방안이 이번에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그렇다고 북한이 기자단까지 동행한 폼페이오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진 않을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에 따라 폼페이오의 귀환 길에 미군 유해 송환이 이뤄질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아울러 미사일 관련 조치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 폼페이오 3차 방북…비핵화 이행방안은?
    • 입력 2018-07-06 23:06:50
    • 수정2018-07-06 23: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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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세번째로 방문했습니다.

1박 2일 동안 북미정상간 비핵화 합의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미 언론은 실질적 성과를 거둘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을 두 차례 방문해 북미정상회담의 물꼬를 텄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세 번째로 북한을 찾았습니다.

이번엔 비핵화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폼페이오는 오늘(6일) 저녁 트위터로 1박2일 중 첫날 협상 일정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쟁점은 핵무기와 핵시설 등 이른바 '핵 신고 목록'을 작성하는 일입니다.

미 정보당국이 비밀 핵시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터라, 폼페이오측이 가장 신경 쓸 부분이지만, 북한이 곧이곧대로 적어낼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 관리는 이번 협상은 새로운 대화일 뿐이지 청사진을 기대해선 안된다고 말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과 뉴욕타임스 등도 이번 방북에서 가시적인 비핵화 성과가 나올지는 의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도 방북직전 트위터에서 매우 힘든 일이 앞에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애써 긍정적 시각을 보여온 트럼프 대통령과는 대비되는 대목입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와 김정은 위원장이 서명한 합의문에서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실행될 것입니다."]

이처럼 비핵화 이행방안이 이번에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그렇다고 북한이 기자단까지 동행한 폼페이오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진 않을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에 따라 폼페이오의 귀환 길에 미군 유해 송환이 이뤄질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아울러 미사일 관련 조치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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