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가’ 잉글랜드, 28년 만에 4강행…크로아티아와 맞대결
입력 2018.07.08 (12:05)
수정 2018.07.08 (1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도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물리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의 날카로운 '창'이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던 스웨덴의 '방패'를 뚫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매과이어가 벼락같은 선제 헤딩골을 터뜨렸습니다.
매과이어는 케인에게 집중된 스웨덴 수비의 빈틈을 파고들었습니다.
후반 14분엔 린가드의 크로스를 알리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한 골 더 달아났습니다.
스웨덴은 반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잉글랜드 골키퍼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결국 잉글랜드가 2대 0으로 스웨덴을 꺾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꺾었습니다.
전반 31분 러시아 체리셰프의 환상적인 왼발 슛에 선제골을 내준 크로아티아는 8분 뒤, 크라마리치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 전반엔 비다가 역전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연장 후반 10분, 러시아 페르난데스에게 극적인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마지막 운명의 승부차기.
크로아티아는 러시아를 4대 3으로 누르고 천신만고 끝에 4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도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물리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의 날카로운 '창'이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던 스웨덴의 '방패'를 뚫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매과이어가 벼락같은 선제 헤딩골을 터뜨렸습니다.
매과이어는 케인에게 집중된 스웨덴 수비의 빈틈을 파고들었습니다.
후반 14분엔 린가드의 크로스를 알리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한 골 더 달아났습니다.
스웨덴은 반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잉글랜드 골키퍼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결국 잉글랜드가 2대 0으로 스웨덴을 꺾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꺾었습니다.
전반 31분 러시아 체리셰프의 환상적인 왼발 슛에 선제골을 내준 크로아티아는 8분 뒤, 크라마리치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 전반엔 비다가 역전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연장 후반 10분, 러시아 페르난데스에게 극적인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마지막 운명의 승부차기.
크로아티아는 러시아를 4대 3으로 누르고 천신만고 끝에 4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 종가’ 잉글랜드, 28년 만에 4강행…크로아티아와 맞대결
-
- 입력 2018-07-08 12:07:24
- 수정2018-07-08 12:10:00

[앵커]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도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물리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의 날카로운 '창'이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던 스웨덴의 '방패'를 뚫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매과이어가 벼락같은 선제 헤딩골을 터뜨렸습니다.
매과이어는 케인에게 집중된 스웨덴 수비의 빈틈을 파고들었습니다.
후반 14분엔 린가드의 크로스를 알리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한 골 더 달아났습니다.
스웨덴은 반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잉글랜드 골키퍼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결국 잉글랜드가 2대 0으로 스웨덴을 꺾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꺾었습니다.
전반 31분 러시아 체리셰프의 환상적인 왼발 슛에 선제골을 내준 크로아티아는 8분 뒤, 크라마리치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 전반엔 비다가 역전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연장 후반 10분, 러시아 페르난데스에게 극적인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마지막 운명의 승부차기.
크로아티아는 러시아를 4대 3으로 누르고 천신만고 끝에 4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도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물리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의 날카로운 '창'이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던 스웨덴의 '방패'를 뚫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매과이어가 벼락같은 선제 헤딩골을 터뜨렸습니다.
매과이어는 케인에게 집중된 스웨덴 수비의 빈틈을 파고들었습니다.
후반 14분엔 린가드의 크로스를 알리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한 골 더 달아났습니다.
스웨덴은 반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잉글랜드 골키퍼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결국 잉글랜드가 2대 0으로 스웨덴을 꺾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꺾었습니다.
전반 31분 러시아 체리셰프의 환상적인 왼발 슛에 선제골을 내준 크로아티아는 8분 뒤, 크라마리치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연장 전반엔 비다가 역전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연장 후반 10분, 러시아 페르난데스에게 극적인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마지막 운명의 승부차기.
크로아티아는 러시아를 4대 3으로 누르고 천신만고 끝에 4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
-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하무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