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요양병원 연쇄살인 간호사 체포

입력 2018.07.09 (20:35) 수정 2018.07.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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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연쇄 사망 사건의 범인이 해당 병원의 간호사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당국은 현지 시간 7일 링거를 통해 소독액을 투여해 80대 환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전직 간호사 구보키 아유미를 체포했습니다.

2016년 도쿄 인근 요코하마의 한 요양병원에서 3개월간 환자 48명이 잇따라 사망하자, 경찰은 연쇄 살인의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벌여왔는데요,

NHK에 따르면 용의자는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자신의 근무시간에 환자가 사망하면 유족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귀찮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다른 환자들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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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9 20:34:00
    • 수정2018-07-09 20:43:41
    글로벌24
일본 요코하마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연쇄 사망 사건의 범인이 해당 병원의 간호사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당국은 현지 시간 7일 링거를 통해 소독액을 투여해 80대 환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전직 간호사 구보키 아유미를 체포했습니다.

2016년 도쿄 인근 요코하마의 한 요양병원에서 3개월간 환자 48명이 잇따라 사망하자, 경찰은 연쇄 살인의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벌여왔는데요,

NHK에 따르면 용의자는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자신의 근무시간에 환자가 사망하면 유족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귀찮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다른 환자들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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