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케이팝 열풍에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 역대 최다

입력 2018.07.13 (06:56) 수정 2018.07.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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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 가수들의 활약이 한국어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유학과 연수 등 학업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5만 8천여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도 어학을 목적으로 온 외국인이 3만 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통계청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러 온 일반 연수생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영국 언론 BBC도 지난 11일 케이팝이 세계 곳곳에 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영미권 대학에서 대부분의 언어 전공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어 전공자는 증가세라고 전하며, 그 이유로 케이팝을 필두로 한 한류의 힘을 꼽았습니다.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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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케이팝 열풍에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 역대 최다
    • 입력 2018-07-13 06:58:59
    • 수정2018-07-13 20:06:45
    뉴스광장 1부
걸그룹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 가수들의 활약이 한국어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유학과 연수 등 학업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5만 8천여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도 어학을 목적으로 온 외국인이 3만 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통계청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러 온 일반 연수생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영국 언론 BBC도 지난 11일 케이팝이 세계 곳곳에 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영미권 대학에서 대부분의 언어 전공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어 전공자는 증가세라고 전하며, 그 이유로 케이팝을 필두로 한 한류의 힘을 꼽았습니다.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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