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비핵화→평화→번영’ 3단계 로드맵 발표
입력 2018.07.13 (17:00)
수정 2018.07.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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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한 달 만에 한반도 아세안의 평화와 공동 번영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현하고 남북 경제 공동체 구성을 통해 아세안을 비롯한 역내 경제 전반에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렉쳐를 통해 한반도와 아세안을 포괄하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3단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을 정상국가로 발전시키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번영의 전제를 비핵화 약속 이행으로 명확하게 규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그 결과 종전 선언을 거쳐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경제협력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경제지도의 모습은 남북 경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 평화 정착이 아세안을 포함한 역내 국가들에게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가 평화를 이루면 싱가포르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북한이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를 실천할 경우, 아세안도 교류 협력을 강화해 북한을 국제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여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와 평화에 주안점을 뒀던 5박 6일 동안의 인도와 싱가포르 국빈방문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 길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한 달 만에 한반도 아세안의 평화와 공동 번영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현하고 남북 경제 공동체 구성을 통해 아세안을 비롯한 역내 경제 전반에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렉쳐를 통해 한반도와 아세안을 포괄하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3단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을 정상국가로 발전시키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번영의 전제를 비핵화 약속 이행으로 명확하게 규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그 결과 종전 선언을 거쳐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경제협력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경제지도의 모습은 남북 경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 평화 정착이 아세안을 포함한 역내 국가들에게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가 평화를 이루면 싱가포르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북한이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를 실천할 경우, 아세안도 교류 협력을 강화해 북한을 국제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여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와 평화에 주안점을 뒀던 5박 6일 동안의 인도와 싱가포르 국빈방문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 길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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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13 17: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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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한 달 만에 한반도 아세안의 평화와 공동 번영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현하고 남북 경제 공동체 구성을 통해 아세안을 비롯한 역내 경제 전반에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렉쳐를 통해 한반도와 아세안을 포괄하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3단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을 정상국가로 발전시키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번영의 전제를 비핵화 약속 이행으로 명확하게 규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그 결과 종전 선언을 거쳐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경제협력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경제지도의 모습은 남북 경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 평화 정착이 아세안을 포함한 역내 국가들에게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가 평화를 이루면 싱가포르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북한이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를 실천할 경우, 아세안도 교류 협력을 강화해 북한을 국제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여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와 평화에 주안점을 뒀던 5박 6일 동안의 인도와 싱가포르 국빈방문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 길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한 달 만에 한반도 아세안의 평화와 공동 번영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현하고 남북 경제 공동체 구성을 통해 아세안을 비롯한 역내 경제 전반에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렉쳐를 통해 한반도와 아세안을 포괄하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3단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을 정상국가로 발전시키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번영의 전제를 비핵화 약속 이행으로 명확하게 규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그 결과 종전 선언을 거쳐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경제협력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경제지도의 모습은 남북 경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 평화 정착이 아세안을 포함한 역내 국가들에게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가 평화를 이루면 싱가포르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북한이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를 실천할 경우, 아세안도 교류 협력을 강화해 북한을 국제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여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와 평화에 주안점을 뒀던 5박 6일 동안의 인도와 싱가포르 국빈방문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 길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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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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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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