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한국영화, 칸영화제 필름마켓 수출액 역대 최고

입력 2018.07.16 (06:54) 수정 2018.07.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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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허스토리, 미개봉작 '공작' 이들 영화,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모두 올해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해외 수출 계약을 마친 작품들입니다.

그 밖의 많은 영화들이 판매되면서 한국영화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사람 가리는 거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최근까지 290여편의 한국영화가 수출 계약을 마친 걸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엔 '버닝', '허스토리' 등 이미 국내에 개봉한 영화를 비롯해 '공작' 등 미개봉작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에 판매된 한국영화들의 총 수출액은 약 1천 30만 달러, 우리돈 115억 원어치로 역대 최고액에 해당하며, 1년 전 수출액인 700만 달러와 비교하면 50% 가까이 상승한 결과입니다.

영진위는 한국영화가 아시아 극장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점과, 넷플릭스 등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으로 해외에 많이 소개돼 바이어들의 관심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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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6 06:57:26
    • 수정2018-07-16 09:12:11
    뉴스광장 1부
버닝, 허스토리, 미개봉작 '공작' 이들 영화,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모두 올해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해외 수출 계약을 마친 작품들입니다.

그 밖의 많은 영화들이 판매되면서 한국영화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사람 가리는 거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최근까지 290여편의 한국영화가 수출 계약을 마친 걸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엔 '버닝', '허스토리' 등 이미 국내에 개봉한 영화를 비롯해 '공작' 등 미개봉작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에 판매된 한국영화들의 총 수출액은 약 1천 30만 달러, 우리돈 115억 원어치로 역대 최고액에 해당하며, 1년 전 수출액인 700만 달러와 비교하면 50% 가까이 상승한 결과입니다.

영진위는 한국영화가 아시아 극장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점과, 넷플릭스 등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으로 해외에 많이 소개돼 바이어들의 관심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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