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민간 우주선 9번째 시험발사 성공…우주여행 ‘성큼’

입력 2018.07.20 (06:54) 수정 2018.07.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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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저스'가 이끄는 민간우주업체 '블루 오리진'이 9번째 우주선 발사에도 성공하면서 우주여행 시대가 한발 더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미국 텍사스 주 인근의 자체 발사시설에서 6인승 우주선 '뉴 셰퍼드'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는데요.

특히 이번 발사는 비상탈출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107km 상공까지 올라가 승객 탑승용 캡슐만 낙하산을 활용해 지구로 무사 귀환하는 테스트였다고 합니다.

이번 9번째 시험비행에 앞서 블루 오리진 측은 내년부터 우주여행 티켓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우주여행 왕복 요금은 1인당 20만 달러, 우리 돈 2억 2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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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0 06:55:38
    • 수정2018-07-20 07:02:36
    뉴스광장 1부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저스'가 이끄는 민간우주업체 '블루 오리진'이 9번째 우주선 발사에도 성공하면서 우주여행 시대가 한발 더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미국 텍사스 주 인근의 자체 발사시설에서 6인승 우주선 '뉴 셰퍼드'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는데요.

특히 이번 발사는 비상탈출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107km 상공까지 올라가 승객 탑승용 캡슐만 낙하산을 활용해 지구로 무사 귀환하는 테스트였다고 합니다.

이번 9번째 시험비행에 앞서 블루 오리진 측은 내년부터 우주여행 티켓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우주여행 왕복 요금은 1인당 20만 달러, 우리 돈 2억 2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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