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미 중부 토네이도 강타…보트 전복 ‘참사’

입력 2018.07.20 (23:34) 수정 2018.07.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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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 중부 지역에 예보에도 없던 토네이도가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또 악천후로 관광 보트가 뒤집혀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보트가 물살을 가르며 힘겹게 앞으로 나갑니다.

미국 미주리 주에서 관광객 30여 명이 탑승한 수륙양용 보트가 호수를 건너던 중 갑자기 뒤집혔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적어도 13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이 일대에 최고 시속 100km의 강풍이 불고 있었는데, 악천후가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접한 아이오와에서는 예보에 없던 토네이도가 수차례 강타했습니다.

["우리 집 앞에 하나가 왔고, 북쪽에서도 거대한 토네이도가 오고 있어요."]

시계탑이 추락하고 대형 건축 자재 공장의 지붕이 완전히 뜯겨나갈 정도로 가공할 위력이었습니다.

잔해에 맞거나 쓰러지는 나무에 부딪히는 등 17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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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20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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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 중부 지역에 예보에도 없던 토네이도가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또 악천후로 관광 보트가 뒤집혀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보트가 물살을 가르며 힘겹게 앞으로 나갑니다.

미국 미주리 주에서 관광객 30여 명이 탑승한 수륙양용 보트가 호수를 건너던 중 갑자기 뒤집혔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적어도 13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이 일대에 최고 시속 100km의 강풍이 불고 있었는데, 악천후가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접한 아이오와에서는 예보에 없던 토네이도가 수차례 강타했습니다.

["우리 집 앞에 하나가 왔고, 북쪽에서도 거대한 토네이도가 오고 있어요."]

시계탑이 추락하고 대형 건축 자재 공장의 지붕이 완전히 뜯겨나갈 정도로 가공할 위력이었습니다.

잔해에 맞거나 쓰러지는 나무에 부딪히는 등 17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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