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곳곳 정전 잇따라…주민 밤새 불편
입력 2018.07.22 (06:00)
수정 2018.07.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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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정전으로 냉방 장치가 멈추면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불빛이 들어온 가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1,0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 탓에 냉방 장치가 작동을 멈추면서 집 안은 말 그대로 찜통이 됐습니다.
[김애자/아파트 주민 : "우리 아저씨가 '다 정전됐대' 그래요. 이런 적이 없었어요. 여태까지. 근데 갑자기 이러니까 고통스럽잖아요. 주민들이 다..."]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 구조되는 등 정전으로 인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한전 측은 폭염 속에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변압기 한 대가 과부하가 걸려 고장 난 것으로 보고 복구반을 투입해 2시간 반 만에 임시 복구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 가구는 여전히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쯤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690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30여 분 만에 복구됐고, 그젯밤 정전됐던 서울 성북구의 아파트 단지에서도 한동안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75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정전으로 냉방 장치가 멈추면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불빛이 들어온 가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1,0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 탓에 냉방 장치가 작동을 멈추면서 집 안은 말 그대로 찜통이 됐습니다.
[김애자/아파트 주민 : "우리 아저씨가 '다 정전됐대' 그래요. 이런 적이 없었어요. 여태까지. 근데 갑자기 이러니까 고통스럽잖아요. 주민들이 다..."]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 구조되는 등 정전으로 인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한전 측은 폭염 속에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변압기 한 대가 과부하가 걸려 고장 난 것으로 보고 복구반을 투입해 2시간 반 만에 임시 복구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 가구는 여전히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쯤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690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30여 분 만에 복구됐고, 그젯밤 정전됐던 서울 성북구의 아파트 단지에서도 한동안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75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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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22 07:16:10
[앵커]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정전으로 냉방 장치가 멈추면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불빛이 들어온 가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1,0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 탓에 냉방 장치가 작동을 멈추면서 집 안은 말 그대로 찜통이 됐습니다.
[김애자/아파트 주민 : "우리 아저씨가 '다 정전됐대' 그래요. 이런 적이 없었어요. 여태까지. 근데 갑자기 이러니까 고통스럽잖아요. 주민들이 다..."]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 구조되는 등 정전으로 인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한전 측은 폭염 속에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변압기 한 대가 과부하가 걸려 고장 난 것으로 보고 복구반을 투입해 2시간 반 만에 임시 복구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 가구는 여전히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쯤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690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30여 분 만에 복구됐고, 그젯밤 정전됐던 서울 성북구의 아파트 단지에서도 한동안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75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정전으로 냉방 장치가 멈추면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불빛이 들어온 가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1,0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 탓에 냉방 장치가 작동을 멈추면서 집 안은 말 그대로 찜통이 됐습니다.
[김애자/아파트 주민 : "우리 아저씨가 '다 정전됐대' 그래요. 이런 적이 없었어요. 여태까지. 근데 갑자기 이러니까 고통스럽잖아요. 주민들이 다..."]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 구조되는 등 정전으로 인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한전 측은 폭염 속에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변압기 한 대가 과부하가 걸려 고장 난 것으로 보고 복구반을 투입해 2시간 반 만에 임시 복구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 가구는 여전히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쯤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690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30여 분 만에 복구됐고, 그젯밤 정전됐던 서울 성북구의 아파트 단지에서도 한동안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75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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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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