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핵 문제 특별이사회 연기 합의

입력 2003.01.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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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 핵문제를 UN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지 여부를 논의할 특별이사회를 당분간 연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IAEA 관련 외교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남북 각각 200명씩의 6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대에서 고참들의 구타와 집단 따돌림에 시달리다 정신분열증에 걸린 사병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군복무를 하다 정신분열 증세를 보여 의병 전역한 29살 양 모씨가 서울 남부 보훈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등록 거부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타이완 여객기가 5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타이완 중화항공 소속 여객기는 오늘 오전 4시쯤 타이빼이 공항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한 뒤 오전 9시쯤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천주교의 변화와 쇄신을 논의하기 위한 천주교 서울대교구회의인 신호드가 성당에서 개막됐습니다.
신부와 수녀, 평신도, 대위원이 참석하는 이번 시노드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130만 교구 신자들이 토론을 통해 도출한 천주교 쇄신 방안을 오는 9월까지 논의합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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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EA 북핵 문제 특별이사회 연기 합의
    • 입력 2003-01-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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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 핵문제를 UN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지 여부를 논의할 특별이사회를 당분간 연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IAEA 관련 외교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남북 각각 200명씩의 6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대에서 고참들의 구타와 집단 따돌림에 시달리다 정신분열증에 걸린 사병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군복무를 하다 정신분열 증세를 보여 의병 전역한 29살 양 모씨가 서울 남부 보훈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등록 거부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타이완 여객기가 5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타이완 중화항공 소속 여객기는 오늘 오전 4시쯤 타이빼이 공항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한 뒤 오전 9시쯤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천주교의 변화와 쇄신을 논의하기 위한 천주교 서울대교구회의인 신호드가 성당에서 개막됐습니다. 신부와 수녀, 평신도, 대위원이 참석하는 이번 시노드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130만 교구 신자들이 토론을 통해 도출한 천주교 쇄신 방안을 오는 9월까지 논의합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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