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AG 정식종목!…클라이밍 대표팀 “새롭고 특별해요”

입력 2018.07.23 (21:49) 수정 2018.07.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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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클라이밍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암벽 여제' 김자인 등 아시안게임을 향한 클라이밍 대표팀의 훈련 각오가 특별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릉 선수촌 내 체력 훈련장.

스포츠 클라이밍 대표팀 선수들이 밧줄 잡고 오르기 훈련을 경험합니다.

밧줄 오르기는 주로 격투기 선수들이 하는 훈련입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돼 태릉 선수촌에 처음 입촌한 클라이밍 선수들에겐 모든 훈련들이 새롭고 특별합니다.

[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한국 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장소가 태릉선수촌인데 그런 장소에서 운동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인공 암벽 훈련은 태릉 선수촌 안에 시설이 없어 촌외 훈련으로 실시됩니다.

선수들은 15m 직벽을 오르는 속도 종목에 가장 매진했습니다.

남녀 개인과 단체 릴레이 등, 총 6개의 금메달 중 4개가 배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또 속도와 난이도, 볼더링 점수를 합한 컴바인 부문에도 남녀 1개씩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암벽 여제' 김자인과 볼더링의 고수 천종원이 메달 기대줍니다.

[천종원/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이 끝이 아니라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도 좋은 결과 있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국 전지 훈련까지 진행할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중 3개를 획득해 스포츠 클라이밍 강국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각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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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AG 정식종목!…클라이밍 대표팀 “새롭고 특별해요”
    • 입력 2018-07-23 21:56:39
    • 수정2018-07-23 2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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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클라이밍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암벽 여제' 김자인 등 아시안게임을 향한 클라이밍 대표팀의 훈련 각오가 특별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릉 선수촌 내 체력 훈련장.

스포츠 클라이밍 대표팀 선수들이 밧줄 잡고 오르기 훈련을 경험합니다.

밧줄 오르기는 주로 격투기 선수들이 하는 훈련입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돼 태릉 선수촌에 처음 입촌한 클라이밍 선수들에겐 모든 훈련들이 새롭고 특별합니다.

[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한국 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장소가 태릉선수촌인데 그런 장소에서 운동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인공 암벽 훈련은 태릉 선수촌 안에 시설이 없어 촌외 훈련으로 실시됩니다.

선수들은 15m 직벽을 오르는 속도 종목에 가장 매진했습니다.

남녀 개인과 단체 릴레이 등, 총 6개의 금메달 중 4개가 배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또 속도와 난이도, 볼더링 점수를 합한 컴바인 부문에도 남녀 1개씩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암벽 여제' 김자인과 볼더링의 고수 천종원이 메달 기대줍니다.

[천종원/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이 끝이 아니라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도 좋은 결과 있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국 전지 훈련까지 진행할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중 3개를 획득해 스포츠 클라이밍 강국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각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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