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무역주의 우려’ 소비심리 1년 3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18.07.25 (18:05) 수정 2018.07.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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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심리지수가 1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을 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지난달보다 4.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폭도 탄핵 국면이었던 2016년 11월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된 데다 미국과 EU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고용 등 경제지표 부진과 유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가 전반적으로 악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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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호무역주의 우려’ 소비심리 1년 3개월 만에 최저
    • 입력 2018-07-25 18:07:09
    • 수정2018-07-25 18:13:52
    통합뉴스룸ET
소비자 심리지수가 1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을 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지난달보다 4.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폭도 탄핵 국면이었던 2016년 11월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된 데다 미국과 EU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고용 등 경제지표 부진과 유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가 전반적으로 악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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