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화재에 이웃 나라 소방 지원 이어져

입력 2018.07.26 (09:47) 수정 2018.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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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 공항.

프랑스 베테랑 소방관 30여 명이 지원 작업을 위해 스웨덴으로 떠납니다.

북극 지역과 인접한 북유럽에서도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여러 나라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스웨덴이 가장 피해가 큽니다.

대형 숲을 비롯해 전국에서 화재 60여 건이 이어졌습니다.

["화재 발생 숲은 매우 오래된 숲으로 부식토에 굉장히 범위가 넓어 접근해 진압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스웨덴의 지원 요청에 이웃 국가들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프랑스,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각국에서 소방 헬기와 장비 그리고 소방관들을 속속 현장으로 파견합니다.

["지난달부터 스웨덴에 계속되고 있는 화를 진압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보통 이 시기에는 프랑스 등 기온이 높은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올해는 북극권 한계선 일대까지 고온건조한 날씨가 나타나면서 북유럽 여러 나라에서 동시다발로 화재가 일어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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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화재에 이웃 나라 소방 지원 이어져
    • 입력 2018-07-26 09:51:27
    • 수정2018-07-26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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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 공항.

프랑스 베테랑 소방관 30여 명이 지원 작업을 위해 스웨덴으로 떠납니다.

북극 지역과 인접한 북유럽에서도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여러 나라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스웨덴이 가장 피해가 큽니다.

대형 숲을 비롯해 전국에서 화재 60여 건이 이어졌습니다.

["화재 발생 숲은 매우 오래된 숲으로 부식토에 굉장히 범위가 넓어 접근해 진압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스웨덴의 지원 요청에 이웃 국가들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프랑스,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각국에서 소방 헬기와 장비 그리고 소방관들을 속속 현장으로 파견합니다.

["지난달부터 스웨덴에 계속되고 있는 화를 진압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보통 이 시기에는 프랑스 등 기온이 높은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올해는 북극권 한계선 일대까지 고온건조한 날씨가 나타나면서 북유럽 여러 나라에서 동시다발로 화재가 일어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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