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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학대 추가 확인”…교사·원장 검찰 송치
입력 2018.07.27 (12:23) 수정 2018.07.27 (13:0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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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숨진 서울의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장이 다른 원생들도 학대한 정황이 경찰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보육교사와 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학대가 더 있었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숨진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의 보육교사와 원장이 다른 아이들도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보육교사 59살 김 모 씨와, 김 씨의 언니이자 원장인 또다른 김 모 씨의 새로운 학대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보육교사 김 씨는 원생 5명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잠을 재운다며 이불을 덮고 몸으로 누르는 등 학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장 김 씨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방조했고, 운동을 시킨다며 손으로 원생의 다리를 잡고 올렸다 내려놓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보육교사 김 씨는 18일 정오쯤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자던 아기를 몸으로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국과수 부검에서는 "사망에 이를만한 외상은 보이지 않지만, 정황상으로 코와 입이 막혀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보육교사와 원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해당 어린이집 원생에 대한 전수조사와 CCTV 분석을 통해 추가 학대 혐의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어린이집 아동학대 추가 확인”…교사·원장 검찰 송치
    • 입력 2018-07-27 12:25:11
    • 수정2018-07-27 13:03:23
    뉴스 12
[앵커]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숨진 서울의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장이 다른 원생들도 학대한 정황이 경찰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보육교사와 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학대가 더 있었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숨진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의 보육교사와 원장이 다른 아이들도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보육교사 59살 김 모 씨와, 김 씨의 언니이자 원장인 또다른 김 모 씨의 새로운 학대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보육교사 김 씨는 원생 5명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잠을 재운다며 이불을 덮고 몸으로 누르는 등 학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장 김 씨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방조했고, 운동을 시킨다며 손으로 원생의 다리를 잡고 올렸다 내려놓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보육교사 김 씨는 18일 정오쯤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자던 아기를 몸으로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국과수 부검에서는 "사망에 이를만한 외상은 보이지 않지만, 정황상으로 코와 입이 막혀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보육교사와 원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해당 어린이집 원생에 대한 전수조사와 CCTV 분석을 통해 추가 학대 혐의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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