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얼룩말로 둔갑시킨 당나귀…폭염 때문에 들통

입력 2018.07.27 (20:45) 수정 2018.07.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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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람객이 이집트에 있는 동물원을 방문했는데요.

얼룩말을 본 순간! 의심이 들었습니다.

진짜 얼룩말 귀보다 더 길고요.

무엇보다 얼룩 무늬가 번져 있습니다.

"더우면 얼굴 무늬가 지워지는 건가요?"

해상 사진은 빠르게 번졌고 수의사까지 동원됐는데요.

‘얼룩말'의 정체는?

당나귀였습니다.

개장을 앞둔 동물원이 비싼 얼룩말 대신, 당나귀를 들여와 얼룩 무늬로 페인트칠 한 건데요.

무더위에 당나귀가 땀을 흘리면서 페인트가 녹아내렸고, 속임수는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동물들은 피부에 염료가 닿으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동물 학대'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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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얼룩말로 둔갑시킨 당나귀…폭염 때문에 들통
    • 입력 2018-07-27 20:47:02
    • 수정2018-07-27 20:56:56
    글로벌24
한 관람객이 이집트에 있는 동물원을 방문했는데요.

얼룩말을 본 순간! 의심이 들었습니다.

진짜 얼룩말 귀보다 더 길고요.

무엇보다 얼룩 무늬가 번져 있습니다.

"더우면 얼굴 무늬가 지워지는 건가요?"

해상 사진은 빠르게 번졌고 수의사까지 동원됐는데요.

‘얼룩말'의 정체는?

당나귀였습니다.

개장을 앞둔 동물원이 비싼 얼룩말 대신, 당나귀를 들여와 얼룩 무늬로 페인트칠 한 건데요.

무더위에 당나귀가 땀을 흘리면서 페인트가 녹아내렸고, 속임수는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동물들은 피부에 염료가 닿으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동물 학대'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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