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소집…황금세대의 ‘AG 금메달’ 도전

입력 2018.07.30 (21:47) 수정 2018.07.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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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첫 소집했습니다.

전성기를 맞은 황금세대를 앞세운 대표팀은 최초의 금메달을 향해 당찬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인 3위.

4년 전 인천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따낸 여자 축구대표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해외파와 부상자를 제외한 16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아시안게임인 윤덕여 감독의 목표는 단 한 번도 밟지 못했던 결승 진출입니다.

[윤덕여/여자축구대표팀 감독 : "2014년도 아시아경기 대회 때 아쉬움을 또 한 번 우리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결과로 가져오고자 하는 생각 갖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타이완과 몰디브,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조별예선을 치릅니다.

조 1위가 유력한 만큼 일본과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4강전이 최대 고비입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4월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주역들이 건재합니다.

해외파인 에이스 지소연과 베테랑 전가을, 조소현 등 총출동한 황금세대들의 경험이 큰 자산입니다.

[전가을/여자 축구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경험이 개인적,팀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금메달따서 여자축구가 대한민국에 일 한번 쳐보고 싶습니다."]

소집 이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다음달 13일 결전지인 인도네시아 팔렘방으로 떠납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파이팅!"]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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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덕여호 소집…황금세대의 ‘AG 금메달’ 도전
    • 입력 2018-07-30 21:48:47
    • 수정2018-07-30 22: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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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첫 소집했습니다.

전성기를 맞은 황금세대를 앞세운 대표팀은 최초의 금메달을 향해 당찬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인 3위.

4년 전 인천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따낸 여자 축구대표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해외파와 부상자를 제외한 16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아시안게임인 윤덕여 감독의 목표는 단 한 번도 밟지 못했던 결승 진출입니다.

[윤덕여/여자축구대표팀 감독 : "2014년도 아시아경기 대회 때 아쉬움을 또 한 번 우리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결과로 가져오고자 하는 생각 갖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타이완과 몰디브,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조별예선을 치릅니다.

조 1위가 유력한 만큼 일본과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4강전이 최대 고비입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4월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주역들이 건재합니다.

해외파인 에이스 지소연과 베테랑 전가을, 조소현 등 총출동한 황금세대들의 경험이 큰 자산입니다.

[전가을/여자 축구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경험이 개인적,팀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금메달따서 여자축구가 대한민국에 일 한번 쳐보고 싶습니다."]

소집 이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다음달 13일 결전지인 인도네시아 팔렘방으로 떠납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파이팅!"]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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