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스웨덴 성당서 17세기 왕관 등 보물 사라져

입력 2018.08.02 (06:52) 수정 2018.08.0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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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실 보물을 보관 중이던 스톡홀름 인근의 한 성당에 대낮부터 도둑이 들어 보물 3점이 도난당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난당한 물품은 17세 초, 스웨덴 왕으로 재위한 칼 9세와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 왕비가 썼던 왕관 2개와 대관식 의장품 1개인데요.

모두 금으로 도금됐으며 수십 개의 보석과 진주로 장식된 국보급 유물이라고 합니다.

용의자들은 보물이 담긴 유리 상자를 깨뜨려 물건을 훔친 뒤, 성당 인근 호수에 준비해 둔 보트를 타고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였는데요.

범행 당시 성당의 도난 경보는 꺼져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스웨덴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달아난 일당을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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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스웨덴 성당서 17세기 왕관 등 보물 사라져
    • 입력 2018-08-02 06:51:23
    • 수정2018-08-02 07:12:22
    뉴스광장 1부
스웨덴 왕실 보물을 보관 중이던 스톡홀름 인근의 한 성당에 대낮부터 도둑이 들어 보물 3점이 도난당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난당한 물품은 17세 초, 스웨덴 왕으로 재위한 칼 9세와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 왕비가 썼던 왕관 2개와 대관식 의장품 1개인데요.

모두 금으로 도금됐으며 수십 개의 보석과 진주로 장식된 국보급 유물이라고 합니다.

용의자들은 보물이 담긴 유리 상자를 깨뜨려 물건을 훔친 뒤, 성당 인근 호수에 준비해 둔 보트를 타고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였는데요.

범행 당시 성당의 도난 경보는 꺼져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스웨덴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달아난 일당을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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