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두테르테, 불도저로 ‘60억 규모’ 밀수 차량 폐기

입력 2018.08.02 (20:32) 수정 2018.08.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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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한 대가 일렬로 세워진 차량 위로 향하자, 이내 수십 대의 차량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집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약 60억 원 규모의 밀수 차량 70여 대를 폐기했다고 현지 언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대부분 한 대당 수억 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 등의 고가 차량들과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인데요,

과거 필리핀 정부가 밀수 차량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얻은 것과 달리, 부패와 밀수에 대한 두테르테 대통령의 단호한 입장을 보여주는 조치라고 외신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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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02 20:30:48
    • 수정2018-08-02 2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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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한 대가 일렬로 세워진 차량 위로 향하자, 이내 수십 대의 차량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집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약 60억 원 규모의 밀수 차량 70여 대를 폐기했다고 현지 언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대부분 한 대당 수억 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 등의 고가 차량들과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인데요,

과거 필리핀 정부가 밀수 차량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얻은 것과 달리, 부패와 밀수에 대한 두테르테 대통령의 단호한 입장을 보여주는 조치라고 외신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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