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동해안 비 내려 폭염 주춤

입력 2018.08.06 (06:58) 수정 2018.08.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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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과 강릉, 속초와 고성에 호우경보가, 강원북부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낮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 80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5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남동쪽의 고기압에 의해 차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은 동풍이 불어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따뜻한 공기와 찬 공기가 충돌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건데요.

동해안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하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소나기 소식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속초 28도, 강릉이 29도 등 동해안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낮아집니다.

반면에 서울, 대전, 대구 35, 광주 36도로 소나기가 내리더라도 다른 지역들 기온은 쉽게 내려가지 않겠습니다.

현재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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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동해안 비 내려 폭염 주춤
    • 입력 2018-08-06 06:59:34
    • 수정2018-08-06 07: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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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과 강릉, 속초와 고성에 호우경보가, 강원북부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낮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 80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5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남동쪽의 고기압에 의해 차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은 동풍이 불어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따뜻한 공기와 찬 공기가 충돌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건데요.

동해안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하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소나기 소식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속초 28도, 강릉이 29도 등 동해안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낮아집니다.

반면에 서울, 대전, 대구 35, 광주 36도로 소나기가 내리더라도 다른 지역들 기온은 쉽게 내려가지 않겠습니다.

현재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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