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국채·특수채 발행 잔액, 사상 첫 1,000조 돌파”

입력 2018.08.13 (12:27) 수정 2018.08.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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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직간접으로 보증하는 채권인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은 각각 671조 6천여 억 원과 328조 5천여 억 원으로, 합계 천조 2천 9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채권 잔액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말만 해도 427조 원 규모였으나, 이후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에는 953조 원에 이르렀습니다.

올해는 특히 국채 잔액이 급증했는데,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자금 비축이 배경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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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투자협회 “국채·특수채 발행 잔액, 사상 첫 1,000조 돌파”
    • 입력 2018-08-13 12:29:53
    • 수정2018-08-13 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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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직간접으로 보증하는 채권인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은 각각 671조 6천여 억 원과 328조 5천여 억 원으로, 합계 천조 2천 9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채권 잔액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말만 해도 427조 원 규모였으나, 이후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에는 953조 원에 이르렀습니다.

올해는 특히 국채 잔액이 급증했는데,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자금 비축이 배경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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