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단일팀 첫 훈련…‘메달권 노린다’
입력 2018.08.15 (21:47)
수정 2018.08.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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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정 남북 단일팀은 결전지 팔렘방에서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남북 선수들은 빠르게 호흡을 맞춰가며 메달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팔렘방에서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힘차게 노를 젓는 선수들.
바람과 물살을 가늠하며 경기장 적응에 나섭니다.
여자 경량급 더블 스컬에 남측 송지선, 북측 김은희 조도 첫 훈련을 순조롭게 마쳤습니다.
["(오늘 어떠셨어요? 날씨 괜찮았나요?) 좋습니다. (내가 들고 갈게) 아, 됐습니다. 됐습니다."]
출발 전 송지선은 직접 그린 그림과 단일팀을 뜻하는 이니셜을 목걸이에 담아 김은희에게 선물했습니다
[송지선/조정 남북단일팀 대표 : "의미있는 선물 해주고 싶어서 가져가서 기억할수 있는거 직접 그려서 각인해서 선물했어요."]
4명이 타는 무타포어, 8명이 타는 경량급 에이트 종목 남북 단일팀 선수들도 나란히 앉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명수성/조정 남북단일팀 국가대표 : "2000미터 시합 가상 레이스해봤는데, 국내 시합 1, 2등 할 정도로 기록은 잘 나오는데..."]
경기장 뒷바람이 생각보다 세고 물살의 흐름도 달라 완벽 적응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목표는 메달권 진입입니다.
남북 단일팀 첫 메달을 향한 힘찬 노젓기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남북 단일팀은 개막 다음날인 오는 19일,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팔렘방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조정 남북 단일팀은 결전지 팔렘방에서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남북 선수들은 빠르게 호흡을 맞춰가며 메달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팔렘방에서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힘차게 노를 젓는 선수들.
바람과 물살을 가늠하며 경기장 적응에 나섭니다.
여자 경량급 더블 스컬에 남측 송지선, 북측 김은희 조도 첫 훈련을 순조롭게 마쳤습니다.
["(오늘 어떠셨어요? 날씨 괜찮았나요?) 좋습니다. (내가 들고 갈게) 아, 됐습니다. 됐습니다."]
출발 전 송지선은 직접 그린 그림과 단일팀을 뜻하는 이니셜을 목걸이에 담아 김은희에게 선물했습니다
[송지선/조정 남북단일팀 대표 : "의미있는 선물 해주고 싶어서 가져가서 기억할수 있는거 직접 그려서 각인해서 선물했어요."]
4명이 타는 무타포어, 8명이 타는 경량급 에이트 종목 남북 단일팀 선수들도 나란히 앉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명수성/조정 남북단일팀 국가대표 : "2000미터 시합 가상 레이스해봤는데, 국내 시합 1, 2등 할 정도로 기록은 잘 나오는데..."]
경기장 뒷바람이 생각보다 세고 물살의 흐름도 달라 완벽 적응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목표는 메달권 진입입니다.
남북 단일팀 첫 메달을 향한 힘찬 노젓기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남북 단일팀은 개막 다음날인 오는 19일,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팔렘방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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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 단일팀 첫 훈련…‘메달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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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5 21:51:29
- 수정2018-08-15 22:04:59
![](/data/news/2018/08/15/4024822_230.jpg)
[앵커]
조정 남북 단일팀은 결전지 팔렘방에서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남북 선수들은 빠르게 호흡을 맞춰가며 메달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팔렘방에서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힘차게 노를 젓는 선수들.
바람과 물살을 가늠하며 경기장 적응에 나섭니다.
여자 경량급 더블 스컬에 남측 송지선, 북측 김은희 조도 첫 훈련을 순조롭게 마쳤습니다.
["(오늘 어떠셨어요? 날씨 괜찮았나요?) 좋습니다. (내가 들고 갈게) 아, 됐습니다. 됐습니다."]
출발 전 송지선은 직접 그린 그림과 단일팀을 뜻하는 이니셜을 목걸이에 담아 김은희에게 선물했습니다
[송지선/조정 남북단일팀 대표 : "의미있는 선물 해주고 싶어서 가져가서 기억할수 있는거 직접 그려서 각인해서 선물했어요."]
4명이 타는 무타포어, 8명이 타는 경량급 에이트 종목 남북 단일팀 선수들도 나란히 앉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명수성/조정 남북단일팀 국가대표 : "2000미터 시합 가상 레이스해봤는데, 국내 시합 1, 2등 할 정도로 기록은 잘 나오는데..."]
경기장 뒷바람이 생각보다 세고 물살의 흐름도 달라 완벽 적응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목표는 메달권 진입입니다.
남북 단일팀 첫 메달을 향한 힘찬 노젓기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남북 단일팀은 개막 다음날인 오는 19일,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팔렘방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조정 남북 단일팀은 결전지 팔렘방에서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남북 선수들은 빠르게 호흡을 맞춰가며 메달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팔렘방에서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힘차게 노를 젓는 선수들.
바람과 물살을 가늠하며 경기장 적응에 나섭니다.
여자 경량급 더블 스컬에 남측 송지선, 북측 김은희 조도 첫 훈련을 순조롭게 마쳤습니다.
["(오늘 어떠셨어요? 날씨 괜찮았나요?) 좋습니다. (내가 들고 갈게) 아, 됐습니다. 됐습니다."]
출발 전 송지선은 직접 그린 그림과 단일팀을 뜻하는 이니셜을 목걸이에 담아 김은희에게 선물했습니다
[송지선/조정 남북단일팀 대표 : "의미있는 선물 해주고 싶어서 가져가서 기억할수 있는거 직접 그려서 각인해서 선물했어요."]
4명이 타는 무타포어, 8명이 타는 경량급 에이트 종목 남북 단일팀 선수들도 나란히 앉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명수성/조정 남북단일팀 국가대표 : "2000미터 시합 가상 레이스해봤는데, 국내 시합 1, 2등 할 정도로 기록은 잘 나오는데..."]
경기장 뒷바람이 생각보다 세고 물살의 흐름도 달라 완벽 적응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목표는 메달권 진입입니다.
남북 단일팀 첫 메달을 향한 힘찬 노젓기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남북 단일팀은 개막 다음날인 오는 19일,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팔렘방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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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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