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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에 패션프루트까지…폭염에 아열대 작물 재배 급증
입력 2018.08.16 (17:16) 수정 2018.08.16 (17:32)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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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던 아열대 작물이 국내에서 재배 면적을 넓히고 있습니다.
2080년엔 한반도의 3분의 2가 아열대 권에 속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열대 과일로 여겨지는 망고나 바나나부터 패션프루트까지.
최근엔 남쪽 제주 뿐 아니라 중부 내륙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아열대 과채류 재배 면적이 2015년 362헥타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428헥타르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2020년엔 1,000헥타르로 증가하고 2080년엔 전체 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해 한반도의 3분의 2가 아열대 권에 속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기도 지역의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도 2010년엔 50 개 농가 6만 2천㎡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150 농가 19만㎡로 7년 새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 과일은 망고와 패션푸르트 등 10종이 넘고 아열대 채소 역시 오크라와 여주, 열대시금치 등 20종이 넘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열대 작물들은 외국산보다 신선도가 높고, 충분히 익혀 수확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던 아열대 작물이 국내에서 재배 면적을 넓히고 있습니다.
2080년엔 한반도의 3분의 2가 아열대 권에 속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열대 과일로 여겨지는 망고나 바나나부터 패션프루트까지.
최근엔 남쪽 제주 뿐 아니라 중부 내륙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아열대 과채류 재배 면적이 2015년 362헥타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428헥타르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2020년엔 1,000헥타르로 증가하고 2080년엔 전체 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해 한반도의 3분의 2가 아열대 권에 속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기도 지역의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도 2010년엔 50 개 농가 6만 2천㎡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150 농가 19만㎡로 7년 새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 과일은 망고와 패션푸르트 등 10종이 넘고 아열대 채소 역시 오크라와 여주, 열대시금치 등 20종이 넘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열대 작물들은 외국산보다 신선도가 높고, 충분히 익혀 수확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 망고에 패션프루트까지…폭염에 아열대 작물 재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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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16 17:18:28
- 수정2018-08-16 17:32:14

[앵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던 아열대 작물이 국내에서 재배 면적을 넓히고 있습니다.
2080년엔 한반도의 3분의 2가 아열대 권에 속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열대 과일로 여겨지는 망고나 바나나부터 패션프루트까지.
최근엔 남쪽 제주 뿐 아니라 중부 내륙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아열대 과채류 재배 면적이 2015년 362헥타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428헥타르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2020년엔 1,000헥타르로 증가하고 2080년엔 전체 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해 한반도의 3분의 2가 아열대 권에 속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기도 지역의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도 2010년엔 50 개 농가 6만 2천㎡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150 농가 19만㎡로 7년 새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 과일은 망고와 패션푸르트 등 10종이 넘고 아열대 채소 역시 오크라와 여주, 열대시금치 등 20종이 넘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열대 작물들은 외국산보다 신선도가 높고, 충분히 익혀 수확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던 아열대 작물이 국내에서 재배 면적을 넓히고 있습니다.
2080년엔 한반도의 3분의 2가 아열대 권에 속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열대 과일로 여겨지는 망고나 바나나부터 패션프루트까지.
최근엔 남쪽 제주 뿐 아니라 중부 내륙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아열대 과채류 재배 면적이 2015년 362헥타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428헥타르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2020년엔 1,000헥타르로 증가하고 2080년엔 전체 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해 한반도의 3분의 2가 아열대 권에 속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기도 지역의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도 2010년엔 50 개 농가 6만 2천㎡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150 농가 19만㎡로 7년 새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 과일은 망고와 패션푸르트 등 10종이 넘고 아열대 채소 역시 오크라와 여주, 열대시금치 등 20종이 넘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열대 작물들은 외국산보다 신선도가 높고, 충분히 익혀 수확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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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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