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김정남 암살 여성 2명 “사실상 유죄”

입력 2018.08.16 (20:30) 수정 2018.08.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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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법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암살범으로 지목된 동남아 여성 두 명에게 사실상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오늘 이들 여성에게 마지막 변론에 나설 것을 지시했는데요,

현지 법 절차상 새로운 반증이 제시되지 않으면 유죄가 확정되는 상황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여성들이 잘 짜여진 음모에 따라 조직적으로 김정남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로 예정된 최종 변론 이후 유죄가 인정되면 두 여성은 말레이시아 형법에 따라 사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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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김정남 암살 여성 2명 “사실상 유죄”
    • 입력 2018-08-16 20:31:41
    • 수정2018-08-16 2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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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법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암살범으로 지목된 동남아 여성 두 명에게 사실상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오늘 이들 여성에게 마지막 변론에 나설 것을 지시했는데요,

현지 법 절차상 새로운 반증이 제시되지 않으면 유죄가 확정되는 상황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여성들이 잘 짜여진 음모에 따라 조직적으로 김정남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로 예정된 최종 변론 이후 유죄가 인정되면 두 여성은 말레이시아 형법에 따라 사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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