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울 32도’ 폭염 주춤…다음 주 태풍 ‘솔릭’ 북상

입력 2018.08.18 (19:06) 수정 2018.08.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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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한풀 꺾이고나니 이제는 태풍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제 19호 태풍 '솔릭'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지금 경로라면 다음 주 수요일 쯤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대한해협을 통과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는 대부분 해제됐고 지금은 호남 일부에만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는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29도, 광주는 34도로 동해안은 3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조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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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 ‘서울 32도’ 폭염 주춤…다음 주 태풍 ‘솔릭’ 북상
    • 입력 2018-08-18 19:08:06
    • 수정2018-08-18 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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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한풀 꺾이고나니 이제는 태풍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제 19호 태풍 '솔릭'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지금 경로라면 다음 주 수요일 쯤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대한해협을 통과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는 대부분 해제됐고 지금은 호남 일부에만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는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29도, 광주는 34도로 동해안은 3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조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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