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바위 해변에 갇힌 야생 고래를 구하라

입력 2018.08.20 (06:53) 수정 2018.08.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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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모래가 드러난 썰물 해변에서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아이슬란드 '잉게이'섬에서 얕은 해변에 갇혀버린 야생 병코고래 두 마리를 구하기 위해 마을 주민과 구조대원들이 손을 걷어붙였는데요.

수 시간 동안 고래의 몸이 마르지 않게 젖은 수건을 덮어주고 쉴 새 없이 물을 뿌리는 사람들!

그리고 밀물 때가 되자 다 함께 힘을 모아 고래를 바다 쪽으로 끌어당기고 스스로 먼 바다를 향해 헤엄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지켜봅니다.

덕분에 한 마리는 무사히 바다로 되돌아갔지만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 마리는 숨을 거뒀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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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바위 해변에 갇힌 야생 고래를 구하라
    • 입력 2018-08-20 06:52:49
    • 수정2018-08-20 07:02:21
    뉴스광장 1부
바위와 모래가 드러난 썰물 해변에서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아이슬란드 '잉게이'섬에서 얕은 해변에 갇혀버린 야생 병코고래 두 마리를 구하기 위해 마을 주민과 구조대원들이 손을 걷어붙였는데요.

수 시간 동안 고래의 몸이 마르지 않게 젖은 수건을 덮어주고 쉴 새 없이 물을 뿌리는 사람들!

그리고 밀물 때가 되자 다 함께 힘을 모아 고래를 바다 쪽으로 끌어당기고 스스로 먼 바다를 향해 헤엄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지켜봅니다.

덕분에 한 마리는 무사히 바다로 되돌아갔지만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 마리는 숨을 거뒀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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