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평생을 기다려 온 만남…이산가족 ‘눈물바다’

2년 10개월 만에 재개된 오늘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남북한 이산 가족들은 오열 속에 재회했습니다. 이산 가족들은 내일 개별상봉과 단체상봉을 이어갑니다.

문 대통령 “고용 위기 해소에 직 걸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고용 지표가 악화돼 마음이 무겁다며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마련하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 사이의 '팀워크'를 강조하며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서 결과에 직을 건다는 결의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MW ‘늑장 제출’…국토부, 화재 접수 ‘모르쇠’

BMW 리콜이 시작됐지만 BMW 측이 자료 제출에 성실히 응하지 않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년 동안 열 여섯 건의 BMW 결함 신고를 받고도 단 한건의 원인도 파악하지 못하는 등 문제 해결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솔릭’ 목요일 전남 상륙…한반도 전체 영향권

19호 태풍 솔릭이 목요일 새벽 전남 해안에 상륙해 한반도 전체가 직접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이번 태풍은 2012년 태풍 산바 이후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 선풍기 인체보호기준 넘는 전자파 검출

휴대용 선풍기 일부 제품에서 인체 보호기준을 넘는 전자파가 검출됐습니다. 일반 선풍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40배에 이르는 전자파가 나오는 손 선풍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