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복잡한 방정식…‘연락사무소’로 풀까?
입력 2018.08.21 (23:10)
수정 2018.08.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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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간 2차 정상회담이 진행된다면 9월 중 3차 남북 정상회담까지 맞물려 북미 비핵화 협상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의 첫 방북설까지 더해 앞으로가 북미 비핵화 협상을 두고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정부는 남북간 연락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남북미 협상에 탄력을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정부는 남북공동연락 사무소 운영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24시간 365일 북한과 연락하며 남북관계뿐 아니라, 비핵화 협상도 촉진할 수 있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노규덕/외교부 대변인 : "연락사무소의 기능, 취지 이런 것들을 충분히 설명함으로 해서 한·미 간에 이 연락사무소와 관련된 공감대가 넓혀지는 방향으로 (협의를 이끌어왔습니다)."]
미 국무부는 남북관계 개선이 비핵화 협상과 보조를 맞춰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간 미묘한 입장차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 시기는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결과와도 맞물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북미간 중재 역할을 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한미간 협의로 공감대를 넓히면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와 함께 북미간 연락사무소가 논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경화/외교부 장관(좌) 원혜영/국회 외통위 위원(우) : "(워싱턴 평양 간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도 그렇게 순차적으로 가는 것도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비핵화를 위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북 채널을 통해서 또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여러가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첫 방북설이 제기되는 시진핑 주석이 미중간 관계 개선을 위해 비핵화 협상 진전을 지원한다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간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북미간 2차 정상회담이 진행된다면 9월 중 3차 남북 정상회담까지 맞물려 북미 비핵화 협상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의 첫 방북설까지 더해 앞으로가 북미 비핵화 협상을 두고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정부는 남북간 연락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남북미 협상에 탄력을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정부는 남북공동연락 사무소 운영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24시간 365일 북한과 연락하며 남북관계뿐 아니라, 비핵화 협상도 촉진할 수 있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노규덕/외교부 대변인 : "연락사무소의 기능, 취지 이런 것들을 충분히 설명함으로 해서 한·미 간에 이 연락사무소와 관련된 공감대가 넓혀지는 방향으로 (협의를 이끌어왔습니다)."]
미 국무부는 남북관계 개선이 비핵화 협상과 보조를 맞춰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간 미묘한 입장차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 시기는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결과와도 맞물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북미간 중재 역할을 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한미간 협의로 공감대를 넓히면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와 함께 북미간 연락사무소가 논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경화/외교부 장관(좌) 원혜영/국회 외통위 위원(우) : "(워싱턴 평양 간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도 그렇게 순차적으로 가는 것도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비핵화를 위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북 채널을 통해서 또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여러가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첫 방북설이 제기되는 시진핑 주석이 미중간 관계 개선을 위해 비핵화 협상 진전을 지원한다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간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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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1 23:14:38
- 수정2018-08-22 00:09:48
[앵커]
북미간 2차 정상회담이 진행된다면 9월 중 3차 남북 정상회담까지 맞물려 북미 비핵화 협상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의 첫 방북설까지 더해 앞으로가 북미 비핵화 협상을 두고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정부는 남북간 연락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남북미 협상에 탄력을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정부는 남북공동연락 사무소 운영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24시간 365일 북한과 연락하며 남북관계뿐 아니라, 비핵화 협상도 촉진할 수 있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노규덕/외교부 대변인 : "연락사무소의 기능, 취지 이런 것들을 충분히 설명함으로 해서 한·미 간에 이 연락사무소와 관련된 공감대가 넓혀지는 방향으로 (협의를 이끌어왔습니다)."]
미 국무부는 남북관계 개선이 비핵화 협상과 보조를 맞춰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간 미묘한 입장차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 시기는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결과와도 맞물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북미간 중재 역할을 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한미간 협의로 공감대를 넓히면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와 함께 북미간 연락사무소가 논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경화/외교부 장관(좌) 원혜영/국회 외통위 위원(우) : "(워싱턴 평양 간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도 그렇게 순차적으로 가는 것도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비핵화를 위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북 채널을 통해서 또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여러가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첫 방북설이 제기되는 시진핑 주석이 미중간 관계 개선을 위해 비핵화 협상 진전을 지원한다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간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북미간 2차 정상회담이 진행된다면 9월 중 3차 남북 정상회담까지 맞물려 북미 비핵화 협상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의 첫 방북설까지 더해 앞으로가 북미 비핵화 협상을 두고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정부는 남북간 연락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남북미 협상에 탄력을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정부는 남북공동연락 사무소 운영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24시간 365일 북한과 연락하며 남북관계뿐 아니라, 비핵화 협상도 촉진할 수 있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노규덕/외교부 대변인 : "연락사무소의 기능, 취지 이런 것들을 충분히 설명함으로 해서 한·미 간에 이 연락사무소와 관련된 공감대가 넓혀지는 방향으로 (협의를 이끌어왔습니다)."]
미 국무부는 남북관계 개선이 비핵화 협상과 보조를 맞춰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간 미묘한 입장차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 시기는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결과와도 맞물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북미간 중재 역할을 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한미간 협의로 공감대를 넓히면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와 함께 북미간 연락사무소가 논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경화/외교부 장관(좌) 원혜영/국회 외통위 위원(우) : "(워싱턴 평양 간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도 그렇게 순차적으로 가는 것도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비핵화를 위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북 채널을 통해서 또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여러가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첫 방북설이 제기되는 시진핑 주석이 미중간 관계 개선을 위해 비핵화 협상 진전을 지원한다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간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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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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