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풍 영향 점차 벗어나…여전히 대비 필요
입력 2018.08.24 (07:07)
수정 2018.08.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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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솔릭'이 점차 전북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진휘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군산 비응항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있지만 많이 잦아든 모습입니다.
태풍의 중심이 전북을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항구에도 파도가 비교적 잔잔해졌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어민과 선주들이 나와 선박 상태를 보며 안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태풍 솔릭의 중심이 충남과 대전으로 이동하면서 전북은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 모든 지역과 앞바다에 내려진 태풍경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남원 뱀사골 153.5mm, 고창 112mm, 임실 86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새벽 태풍이 근접할 당시에는 임실 강진면에 한때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부안 갈매여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당 25.7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어선 3천여 척은 여전히 피항해있고, 하늘길과 뱃길, 공원 탐방로 등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북지역 학교도 천 3백여 곳 모두 휴업이 결정됐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최고 40㎜의 비가 더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태풍 '솔릭'이 점차 전북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진휘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군산 비응항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있지만 많이 잦아든 모습입니다.
태풍의 중심이 전북을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항구에도 파도가 비교적 잔잔해졌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어민과 선주들이 나와 선박 상태를 보며 안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태풍 솔릭의 중심이 충남과 대전으로 이동하면서 전북은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 모든 지역과 앞바다에 내려진 태풍경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남원 뱀사골 153.5mm, 고창 112mm, 임실 86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새벽 태풍이 근접할 당시에는 임실 강진면에 한때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부안 갈매여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당 25.7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어선 3천여 척은 여전히 피항해있고, 하늘길과 뱃길, 공원 탐방로 등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북지역 학교도 천 3백여 곳 모두 휴업이 결정됐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최고 40㎜의 비가 더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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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솔릭'이 점차 전북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진휘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군산 비응항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있지만 많이 잦아든 모습입니다.
태풍의 중심이 전북을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항구에도 파도가 비교적 잔잔해졌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어민과 선주들이 나와 선박 상태를 보며 안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태풍 솔릭의 중심이 충남과 대전으로 이동하면서 전북은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 모든 지역과 앞바다에 내려진 태풍경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남원 뱀사골 153.5mm, 고창 112mm, 임실 86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새벽 태풍이 근접할 당시에는 임실 강진면에 한때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부안 갈매여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당 25.7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어선 3천여 척은 여전히 피항해있고, 하늘길과 뱃길, 공원 탐방로 등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북지역 학교도 천 3백여 곳 모두 휴업이 결정됐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최고 40㎜의 비가 더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태풍 '솔릭'이 점차 전북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진휘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군산 비응항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있지만 많이 잦아든 모습입니다.
태풍의 중심이 전북을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항구에도 파도가 비교적 잔잔해졌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어민과 선주들이 나와 선박 상태를 보며 안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태풍 솔릭의 중심이 충남과 대전으로 이동하면서 전북은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 모든 지역과 앞바다에 내려진 태풍경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남원 뱀사골 153.5mm, 고창 112mm, 임실 86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새벽 태풍이 근접할 당시에는 임실 강진면에 한때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부안 갈매여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당 25.7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어선 3천여 척은 여전히 피항해있고, 하늘길과 뱃길, 공원 탐방로 등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북지역 학교도 천 3백여 곳 모두 휴업이 결정됐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최고 40㎜의 비가 더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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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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