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국방부 “주일 대사관 관계자 초치, 방위백서 관련 강력 항의”

입력 2018.08.28 (17:16) 수정 2018.08.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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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올해도 방위 백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적시한 데 대해, 외교부가 오늘 오전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도 오늘 오전, 나가시마 토루 주한 일본대사관 국방 무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방위백서를 즉각 시정할 것과 함께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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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국방부 “주일 대사관 관계자 초치, 방위백서 관련 강력 항의”
    • 입력 2018-08-28 17:16:57
    • 수정2018-08-28 17: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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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올해도 방위 백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적시한 데 대해, 외교부가 오늘 오전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도 오늘 오전, 나가시마 토루 주한 일본대사관 국방 무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방위백서를 즉각 시정할 것과 함께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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