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숙명의 한일전…2연속 금메달 도전
입력 2018.09.01 (06:07)
수정 2018.09.0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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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디어 오늘입니다.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의 대미를 장식할 운명의 한일전을 치릅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결승 한일전 맞대결인데요,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 두 팀의 합동 기자회견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웃으며 악수하지만 역시 한일전이 주는 중압감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저희 선수들이 차분하게 준비 잘해서 경기 임할 것이라 걱정 안 합니다. 말 안 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 것입니다."]
훈련장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활발했습니다.
선수들은 사상 첫 2회 연속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 "첫 경기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의 결승전 전략은 무조건 선제 득점입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을 앞세웁니다.
이번 대회 9골을 터트린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J리그 소속으로 누구보다 일본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16세 이하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60m 환상적인 드리블 골을 기록한 이승우도 득점 감각이 물올라 있습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은 베트남에 패하는 등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미요시 고지/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 "지금까지 제대로 준비해 온 것들을 보여준다면 우리가 원하고 목표로 했던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승 한일전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의 한일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저녁 숙명의 한일전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보고르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드디어 오늘입니다.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의 대미를 장식할 운명의 한일전을 치릅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결승 한일전 맞대결인데요,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 두 팀의 합동 기자회견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웃으며 악수하지만 역시 한일전이 주는 중압감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저희 선수들이 차분하게 준비 잘해서 경기 임할 것이라 걱정 안 합니다. 말 안 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 것입니다."]
훈련장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활발했습니다.
선수들은 사상 첫 2회 연속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 "첫 경기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의 결승전 전략은 무조건 선제 득점입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을 앞세웁니다.
이번 대회 9골을 터트린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J리그 소속으로 누구보다 일본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16세 이하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60m 환상적인 드리블 골을 기록한 이승우도 득점 감각이 물올라 있습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은 베트남에 패하는 등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미요시 고지/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 "지금까지 제대로 준비해 온 것들을 보여준다면 우리가 원하고 목표로 했던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승 한일전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의 한일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저녁 숙명의 한일전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보고르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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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입니다.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의 대미를 장식할 운명의 한일전을 치릅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결승 한일전 맞대결인데요,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 두 팀의 합동 기자회견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웃으며 악수하지만 역시 한일전이 주는 중압감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저희 선수들이 차분하게 준비 잘해서 경기 임할 것이라 걱정 안 합니다. 말 안 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 것입니다."]
훈련장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활발했습니다.
선수들은 사상 첫 2회 연속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 "첫 경기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의 결승전 전략은 무조건 선제 득점입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을 앞세웁니다.
이번 대회 9골을 터트린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J리그 소속으로 누구보다 일본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16세 이하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60m 환상적인 드리블 골을 기록한 이승우도 득점 감각이 물올라 있습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은 베트남에 패하는 등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미요시 고지/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 "지금까지 제대로 준비해 온 것들을 보여준다면 우리가 원하고 목표로 했던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승 한일전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의 한일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저녁 숙명의 한일전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보고르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드디어 오늘입니다.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의 대미를 장식할 운명의 한일전을 치릅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결승 한일전 맞대결인데요,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 두 팀의 합동 기자회견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웃으며 악수하지만 역시 한일전이 주는 중압감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저희 선수들이 차분하게 준비 잘해서 경기 임할 것이라 걱정 안 합니다. 말 안 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 것입니다."]
훈련장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활발했습니다.
선수들은 사상 첫 2회 연속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 "첫 경기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의 결승전 전략은 무조건 선제 득점입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을 앞세웁니다.
이번 대회 9골을 터트린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J리그 소속으로 누구보다 일본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16세 이하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60m 환상적인 드리블 골을 기록한 이승우도 득점 감각이 물올라 있습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은 베트남에 패하는 등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미요시 고지/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 "지금까지 제대로 준비해 온 것들을 보여준다면 우리가 원하고 목표로 했던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승 한일전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의 한일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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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오늘 저녁 숙명의 한일전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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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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