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판다 부부의 ‘14번째 생일파티’

입력 2018.09.04 (09:47) 수정 2018.09.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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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본토에서 타이완에 기증한 판다 부부의 14번째 생일 파티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판다 부부 퇀퇀과 위안위안. 둘은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2008년 12월부터 타이베이 시립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대형 얼음 케이크 두 개가 동시에 등장합니다.

사탕수수로 14라는 숫자를 만들고 댓잎과 당근으로 장식했습니다.

부인 위안위안의 케이크에는 새끼 판다의 사진이 남편 케이크에는 판다 부부가 타이베이에서 행복하게 살라는 뜻으로 북녘 '북'자가 들어갔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판다 부부의 생일을 축하했는데요.

[관람객 : "판다의 귀여운 모습이 정말 좋아요. 정말 귀엽습니다. 딸도 좋아하고요."]

홀로 있기를 좋아하는 판다의 습성 때문에 현재 각방을 쓰고 있지만 생일날 만큼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동물원 측은 내년에 부부 사랑의 결실이 또 한마리 태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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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판다 부부의 ‘14번째 생일파티’
    • 입력 2018-09-04 09:54:04
    • 수정2018-09-04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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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본토에서 타이완에 기증한 판다 부부의 14번째 생일 파티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판다 부부 퇀퇀과 위안위안. 둘은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2008년 12월부터 타이베이 시립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대형 얼음 케이크 두 개가 동시에 등장합니다.

사탕수수로 14라는 숫자를 만들고 댓잎과 당근으로 장식했습니다.

부인 위안위안의 케이크에는 새끼 판다의 사진이 남편 케이크에는 판다 부부가 타이베이에서 행복하게 살라는 뜻으로 북녘 '북'자가 들어갔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판다 부부의 생일을 축하했는데요.

[관람객 : "판다의 귀여운 모습이 정말 좋아요. 정말 귀엽습니다. 딸도 좋아하고요."]

홀로 있기를 좋아하는 판다의 습성 때문에 현재 각방을 쓰고 있지만 생일날 만큼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동물원 측은 내년에 부부 사랑의 결실이 또 한마리 태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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