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동산 허위 매물 신고 2만 건 돌파…역대 최대

입력 2018.09.04 (18:04) 수정 2018.09.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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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물 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지난달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2만 천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의 5.8배 규모로, 월별 신고 건수가 2만 건을 넘은 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이렇게 허위매물이 는 것은 최근에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자 특정 지역 주민들이 이른바 호가 담합을 통해 허위 매물을 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화성시가 2천3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와 성남시, 서울시 양천구와 송파구의 순으로 허위 매물 신고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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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부동산 허위 매물 신고 2만 건 돌파…역대 최대
    • 입력 2018-09-04 18:05:42
    • 수정2018-09-04 18: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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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물 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지난달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2만 천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의 5.8배 규모로, 월별 신고 건수가 2만 건을 넘은 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이렇게 허위매물이 는 것은 최근에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자 특정 지역 주민들이 이른바 호가 담합을 통해 허위 매물을 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화성시가 2천3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와 성남시, 서울시 양천구와 송파구의 순으로 허위 매물 신고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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