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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강진 ‘암흑천지’…300여 명 사상·치토세 공항 폐쇄
입력 2018.09.06 (19:16) 수정 2018.09.06 (22:3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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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홋카이도에서 규모 6.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홋카이도 전체가 정전됐고,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사상자가 3백 명을 넘어서는 등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 안에 들어오는 모든 산비탈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홋카이도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것은 오늘 새벽 3시 8분 쯤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삿포로 동남부 아비라쵸를 진앙으로 지진이 일어났으며, 현지에서의 흔들림을 나타내는 진도는 7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7의 지진은 2년 전 구마모토 지진 이후 처음입니다.

강력한 흔들림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집과 건물이 흙에 묻혔습니다.

현지에서는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방대와 자위대 등이 긴급 투입돼 구조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 : "집은 기울어져 버리고, 현관은 안 열리고... 저도 소방대가 베란다를 통해서 구해 줬어요."]

NHK는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주요 화력발전소가 멈춰서면서 홋카이도 전역 295만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완전한 전력 복구에는 일주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정부는 밝혔습니다.

건물 균열 등으로 치토세 공항 등도 폐쇄됐습니다.

홋카이도 전역에서 열차 운행도 멈췄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일주일 안에 규모 6정도의 강한 지진이 추가로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홋카이도 강진 ‘암흑천지’…300여 명 사상·치토세 공항 폐쇄
    • 입력 2018-09-06 19:18:36
    • 수정2018-09-06 22:32:00
    뉴스 7
[앵커]

오늘 새벽 홋카이도에서 규모 6.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홋카이도 전체가 정전됐고,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사상자가 3백 명을 넘어서는 등 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 안에 들어오는 모든 산비탈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홋카이도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것은 오늘 새벽 3시 8분 쯤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삿포로 동남부 아비라쵸를 진앙으로 지진이 일어났으며, 현지에서의 흔들림을 나타내는 진도는 7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7의 지진은 2년 전 구마모토 지진 이후 처음입니다.

강력한 흔들림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집과 건물이 흙에 묻혔습니다.

현지에서는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방대와 자위대 등이 긴급 투입돼 구조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 : "집은 기울어져 버리고, 현관은 안 열리고... 저도 소방대가 베란다를 통해서 구해 줬어요."]

NHK는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주요 화력발전소가 멈춰서면서 홋카이도 전역 295만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완전한 전력 복구에는 일주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정부는 밝혔습니다.

건물 균열 등으로 치토세 공항 등도 폐쇄됐습니다.

홋카이도 전역에서 열차 운행도 멈췄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일주일 안에 규모 6정도의 강한 지진이 추가로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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