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아이돌 그룹 멤버, 여성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입력 2018.09.10 (06:53) 수정 2018.09.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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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불거진 성추문으로, 가요계가 뒤숭숭합니다.

이번엔,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의 멤버가 가해자로 지목됐는데 피해자와 서로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룹 비에이피(B.A.P)에서 '힘찬'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힘찬 씨가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7월 24일 지인들과 함께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 갔다가 일행 중 20대 여성 한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며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서로 호감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한 뒤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인 가운데 비에이피의 소속사는 멤버 힘찬이 경찰 조사를 받긴 했지만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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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아이돌 그룹 멤버, 여성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 입력 2018-09-10 06:59:00
    • 수정2018-09-10 07:00:59
    뉴스광장 1부
또 다시 불거진 성추문으로, 가요계가 뒤숭숭합니다.

이번엔,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의 멤버가 가해자로 지목됐는데 피해자와 서로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룹 비에이피(B.A.P)에서 '힘찬'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힘찬 씨가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7월 24일 지인들과 함께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 갔다가 일행 중 20대 여성 한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며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서로 호감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한 뒤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인 가운데 비에이피의 소속사는 멤버 힘찬이 경찰 조사를 받긴 했지만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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