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창동 ‘버닝’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 부문 출품

입력 2018.09.10 (06:55) 수정 2018.09.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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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영화로 선정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 '1987' '남한산성' 등 총 10편을 심사한 끝에 '버닝'을 최종 출품작으로 정했다며, '버닝'은 감독의 예술적 성취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한국영화의 현 수준을 대표할 만한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와 주변 청춘들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영화로 지난 5월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영화계는 매년 한 편의 영화를 선정해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 부문에 출품했지만 아직까지 최종 후보에는 오른 적이 없는데요.

과연 '버닝'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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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이창동 ‘버닝’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 부문 출품
    • 입력 2018-09-10 07:02:34
    • 수정2018-09-10 18:44:13
    뉴스광장 1부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영화로 선정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 '1987' '남한산성' 등 총 10편을 심사한 끝에 '버닝'을 최종 출품작으로 정했다며, '버닝'은 감독의 예술적 성취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한국영화의 현 수준을 대표할 만한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와 주변 청춘들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영화로 지난 5월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영화계는 매년 한 편의 영화를 선정해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 부문에 출품했지만 아직까지 최종 후보에는 오른 적이 없는데요.

과연 '버닝'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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