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없어도 강했다’ 포르투갈, 이탈리아 꺾고 첫 승

입력 2018.09.11 (21:58) 수정 2018.09.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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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이 안드레 시우바의 결승골로 이탈리아를 꺾고 유럽네이션스리그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전반 32분 수비수 다리를 맞고 굴절된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이탈리아에 행운이 따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3분 포르투갈의 빠른 역습에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도 무너져 버렸는데요.

호날두가 빠졌지만 안드레 시우바가 골대 구석을 노린 날카로운 슈팅으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이탈리아를 1대 0으로 잠재우고 첫 승을 따낸 포르투갈은 단숨에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스웨덴에 먼저 터기가 두 골을 내주고 끌려 갔는데요.

후반 6분 찰하노글루의 추격골로 '터키 극장'의 상영을 시작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터키의 아크바바가 후반 43분 동점을 만들더니 후반 추가 시간 머리로 골망을 흔들며 3대 2 극적인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반 26분 세르비아 미트로비치가 넘어지고도 발뒤꿈치로 슈팅하는 집중력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는데요.

미트로비치는 후반 18분에도 공중에 뜬 공을 날카롭게 연결해 두 골을 넣고도 2대 2 무승부에 아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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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1 22:13:47
    • 수정2018-09-11 2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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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이 안드레 시우바의 결승골로 이탈리아를 꺾고 유럽네이션스리그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전반 32분 수비수 다리를 맞고 굴절된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이탈리아에 행운이 따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3분 포르투갈의 빠른 역습에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도 무너져 버렸는데요.

호날두가 빠졌지만 안드레 시우바가 골대 구석을 노린 날카로운 슈팅으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이탈리아를 1대 0으로 잠재우고 첫 승을 따낸 포르투갈은 단숨에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스웨덴에 먼저 터기가 두 골을 내주고 끌려 갔는데요.

후반 6분 찰하노글루의 추격골로 '터키 극장'의 상영을 시작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터키의 아크바바가 후반 43분 동점을 만들더니 후반 추가 시간 머리로 골망을 흔들며 3대 2 극적인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반 26분 세르비아 미트로비치가 넘어지고도 발뒤꿈치로 슈팅하는 집중력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는데요.

미트로비치는 후반 18분에도 공중에 뜬 공을 날카롭게 연결해 두 골을 넣고도 2대 2 무승부에 아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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