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정운찬 총재 ‘병역 논란’ 사과…“미래협의회 구성”

입력 2018.09.12 (21:47) 수정 2018.09.12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정운찬 총재가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선발 방식 개선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정운찬 총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외형의 성과만 보여줬다"며 "특히 병역문제와 관련된 국민 정서를 반영치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한국야구 미래협의회를 구성해 선수 선발 과정을 다시 살펴보는 등 야구계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홈런에 발목…‘5이닝 3실점’ 류현진, 시즌 3패

신시내티를 상대로 5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 1회를 잘 막았지만 2회 딕슨에게 가운데로 몰린 공을 던지고 맙니다.

타구는 담장을 넘어갔고 한 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곧이어 3회에도 셰블러에게 한 점 홈런으로 실점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삼진 6개를 잡아냈지만, 5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안타 8개를 맞아 3점을 내줬습니다.

팀 타선 부진까지 겹쳐 류현진은 시즌 3패를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O 정운찬 총재 ‘병역 논란’ 사과…“미래협의회 구성”
    • 입력 2018-09-12 21:56:41
    • 수정2018-09-12 22:02:40
    뉴스 9
한국야구위원회 정운찬 총재가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선발 방식 개선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정운찬 총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외형의 성과만 보여줬다"며 "특히 병역문제와 관련된 국민 정서를 반영치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한국야구 미래협의회를 구성해 선수 선발 과정을 다시 살펴보는 등 야구계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홈런에 발목…‘5이닝 3실점’ 류현진, 시즌 3패

신시내티를 상대로 5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 1회를 잘 막았지만 2회 딕슨에게 가운데로 몰린 공을 던지고 맙니다.

타구는 담장을 넘어갔고 한 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곧이어 3회에도 셰블러에게 한 점 홈런으로 실점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삼진 6개를 잡아냈지만, 5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안타 8개를 맞아 3점을 내줬습니다.

팀 타선 부진까지 겹쳐 류현진은 시즌 3패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