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과 천재의 만남…정경화·조성진 듀오 콘서트
입력 2018.09.14 (07:29)
수정 2018.09.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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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경화, 조성진, 한국 클래식의 간판스타들이 한 무대에 섰습니다.
바이올린의 여왕과 천재 피아니스트가 빚어내는 하모니를 장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기를 베어내듯 날카롭고 뜨거운 연주.
맑고 투명한 선율은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정경화, 조성진이 만났습니다.
2012년 정경화가 당시 고등학생이던 조성진을 협연자로 세운 지 6년만입니다.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10일 기자 간담회 : "그때 벌써 제가 느낄 수가 있었어요. 성격이니 그 집중력이니 음악에 대한 조숙함…."]
[조성진/피아니스트 : "우리나라의 클래식 음악가 거의 1세대라고 할 수도 있고, 선생님들이 안 계셨으면 아마 저희 세대 아티스트들도 없었을 거다…."]
두 사람은 눈빛과 호흡을 주고받으며 46년 세월을 뛰어넘었습니다.
쇼팽 콩쿠르 우승자를 배려한 정경화의 즉흥 무대.
조성진은 달빛 같은 연주로 화답했습니다.
7번의 전국 순회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두 사람.
신구 거장의 마지막 인사는 사랑이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정경화, 조성진, 한국 클래식의 간판스타들이 한 무대에 섰습니다.
바이올린의 여왕과 천재 피아니스트가 빚어내는 하모니를 장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기를 베어내듯 날카롭고 뜨거운 연주.
맑고 투명한 선율은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정경화, 조성진이 만났습니다.
2012년 정경화가 당시 고등학생이던 조성진을 협연자로 세운 지 6년만입니다.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10일 기자 간담회 : "그때 벌써 제가 느낄 수가 있었어요. 성격이니 그 집중력이니 음악에 대한 조숙함…."]
[조성진/피아니스트 : "우리나라의 클래식 음악가 거의 1세대라고 할 수도 있고, 선생님들이 안 계셨으면 아마 저희 세대 아티스트들도 없었을 거다…."]
두 사람은 눈빛과 호흡을 주고받으며 46년 세월을 뛰어넘었습니다.
쇼팽 콩쿠르 우승자를 배려한 정경화의 즉흥 무대.
조성진은 달빛 같은 연주로 화답했습니다.
7번의 전국 순회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두 사람.
신구 거장의 마지막 인사는 사랑이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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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장과 천재의 만남…정경화·조성진 듀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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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4 07:35:20
- 수정2018-09-14 07:59:13
[앵커]
정경화, 조성진, 한국 클래식의 간판스타들이 한 무대에 섰습니다.
바이올린의 여왕과 천재 피아니스트가 빚어내는 하모니를 장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기를 베어내듯 날카롭고 뜨거운 연주.
맑고 투명한 선율은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정경화, 조성진이 만났습니다.
2012년 정경화가 당시 고등학생이던 조성진을 협연자로 세운 지 6년만입니다.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10일 기자 간담회 : "그때 벌써 제가 느낄 수가 있었어요. 성격이니 그 집중력이니 음악에 대한 조숙함…."]
[조성진/피아니스트 : "우리나라의 클래식 음악가 거의 1세대라고 할 수도 있고, 선생님들이 안 계셨으면 아마 저희 세대 아티스트들도 없었을 거다…."]
두 사람은 눈빛과 호흡을 주고받으며 46년 세월을 뛰어넘었습니다.
쇼팽 콩쿠르 우승자를 배려한 정경화의 즉흥 무대.
조성진은 달빛 같은 연주로 화답했습니다.
7번의 전국 순회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두 사람.
신구 거장의 마지막 인사는 사랑이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정경화, 조성진, 한국 클래식의 간판스타들이 한 무대에 섰습니다.
바이올린의 여왕과 천재 피아니스트가 빚어내는 하모니를 장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기를 베어내듯 날카롭고 뜨거운 연주.
맑고 투명한 선율은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정경화, 조성진이 만났습니다.
2012년 정경화가 당시 고등학생이던 조성진을 협연자로 세운 지 6년만입니다.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10일 기자 간담회 : "그때 벌써 제가 느낄 수가 있었어요. 성격이니 그 집중력이니 음악에 대한 조숙함…."]
[조성진/피아니스트 : "우리나라의 클래식 음악가 거의 1세대라고 할 수도 있고, 선생님들이 안 계셨으면 아마 저희 세대 아티스트들도 없었을 거다…."]
두 사람은 눈빛과 호흡을 주고받으며 46년 세월을 뛰어넘었습니다.
쇼팽 콩쿠르 우승자를 배려한 정경화의 즉흥 무대.
조성진은 달빛 같은 연주로 화답했습니다.
7번의 전국 순회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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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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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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