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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 30주년…‘대한민국을 바꿨다’
입력 2018.09.15 (21:34) 수정 2018.09.15 (21:5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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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88년 9월 17일은 대한민국 스포츠사를 바꾼 서울 올림픽이 열린 날입니다.

올림픽이 가져온 커다란 변화는 단순히 스포츠에 국한되지 않았는데요,

김기범 기자와 함께 30년 전 추억을 함께 돌아보시죠.

[리포트]

구소련의 참가로 동서 화합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한 서울올림픽은,

한국 스포츠 발전의 계기였음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전환점이기도 했습니다.

5공화국 정부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사회 기반 시설을 대폭 개선하기 시작했습니다.

올림픽 대로가 건설됐고 지하철 2호선과 예술의 전당 등 문화 복지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TV 쇼와 대중 가요, 드라마의 주제도 온통 올림픽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송승환 : "미국은 물러나라!"]

[이순재 :"그만두라."]

[남덕우/당시 국무총리 : "만약 세계의 잔치를 벌여 놓고, 어지러운 집안 사정을 드러내면 어찌할꼬."]

마스코트 호돌이의 디자이너 김현씨는 올림픽이 가져온 변화에 대해 이렇게 기억합니다.

[김현/호돌이 디자이너 : "아주 획기적이었어요. 그 나라의 디자인 문화도 굉장히 변화가 많고, 디자인뿐이 아니죠. 모든 분야가 엄청난 변화를..."]

올림픽이 끌어낸 각 분야의 변화는 정권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결과적으로는 군부 독재를 종식시킨 현대사의 이정표로 이어졌습니다.

[허화평/제5공화국 당시 정무수석 : "전두환 정부로 하여금 싫어도, 평화적 정권 교체를 했어야만 하는 환경을 조성한 건 사실이었죠."]

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바꾼 서울올림픽 30주년. 이제 스포츠 코리아는 또 다른 세대를 위해 다시 뜁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서울 올림픽 30주년…‘대한민국을 바꿨다’
    • 입력 2018-09-15 21:43:27
    • 수정2018-09-15 21:53:27
    뉴스 9
[앵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88년 9월 17일은 대한민국 스포츠사를 바꾼 서울 올림픽이 열린 날입니다.

올림픽이 가져온 커다란 변화는 단순히 스포츠에 국한되지 않았는데요,

김기범 기자와 함께 30년 전 추억을 함께 돌아보시죠.

[리포트]

구소련의 참가로 동서 화합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한 서울올림픽은,

한국 스포츠 발전의 계기였음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전환점이기도 했습니다.

5공화국 정부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사회 기반 시설을 대폭 개선하기 시작했습니다.

올림픽 대로가 건설됐고 지하철 2호선과 예술의 전당 등 문화 복지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TV 쇼와 대중 가요, 드라마의 주제도 온통 올림픽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송승환 : "미국은 물러나라!"]

[이순재 :"그만두라."]

[남덕우/당시 국무총리 : "만약 세계의 잔치를 벌여 놓고, 어지러운 집안 사정을 드러내면 어찌할꼬."]

마스코트 호돌이의 디자이너 김현씨는 올림픽이 가져온 변화에 대해 이렇게 기억합니다.

[김현/호돌이 디자이너 : "아주 획기적이었어요. 그 나라의 디자인 문화도 굉장히 변화가 많고, 디자인뿐이 아니죠. 모든 분야가 엄청난 변화를..."]

올림픽이 끌어낸 각 분야의 변화는 정권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결과적으로는 군부 독재를 종식시킨 현대사의 이정표로 이어졌습니다.

[허화평/제5공화국 당시 정무수석 : "전두환 정부로 하여금 싫어도, 평화적 정권 교체를 했어야만 하는 환경을 조성한 건 사실이었죠."]

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바꾼 서울올림픽 30주년. 이제 스포츠 코리아는 또 다른 세대를 위해 다시 뜁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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